#PERFORMANCE #EXHIBITION #LECTURE
이달의 공연·전시를 소개합니다.
축제 2023 물 좋은 도시, 물 만난 춘천 -여름편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이번 여름, 시원한 춘천의 호수로 놀러 오세요! ‘물 만난 춘천’은 춘천의 대표 자원인 ‘호수’ 일대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자연 그대로의 생태 물놀이터에서 시민들이 기획에 참여한 다양한 공연·물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물놀이 파티입니다.
*자연 하천 그대로의 물놀이터와 수변 생태 체험, 공연, 푸드존 등 운영
운영시간 안내 6.24.(토)~7.2.(일) 월,수,금 13~17시 / 화,목 10~15시 / 토,일 10~18시
일시 6.24.(토)~7.2.(일)
문의 259-5454~5
장소 우두교 수변공원(우두동 232-1 일대)
공연 연극 <소낙비:처우>
“시작은 분명 사랑이었다. 비가 되어 내리는 그들의 이야기” 1900년대 초, 시대적 상황과 극심한 가난으로 인해 비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들의 모습 한국문학의 정수, 오는 7월 춘천에 소낙비가 내립니다.
*2015 벨기에 국제공연예술제 초청작
*2019 공주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연출상
관람료 3만원(춘천시민 40% 할인, 얼리버드 7.7.까지 50% 할인 등)
일시 7.21.(금) 19시 30분 / 7.22.(토) 23.(일) 14시
문의 263-7222
장소 아트팩토리 봄(풍류1길 34)
공연 클래식 <애니메이션 탱고>
국내 영화음악 중에서도 많은이들에게 사랑받는 디즈니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음악들을 탱고 전문 연주단체가 특별한 선곡과 편곡으로 연주합니다. 원곡 특유의 소소하고 따뜻한 선율과 바이올린, 피아노, 반도네온, 타악기가 연주하는 뜨거운 음악적 구성이 어우러집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애니매이션 음악과 탱고 음악의 만남을 통해 원곡에서의 감동 그 이상을 경험하세요. 어린이에게는 마음껏 꿈꾸는 환상적인 시간을, 어른에게는 행복한 동심으로의 여행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을 놓치지마세요!
관람연령 6세 이하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
일시 7. 26.(수) 17시 & 19시
문의 260-1555
장소 국립춘천박물관 강당
공연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임헌정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만나볼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입니다. ‘천상의 삶’을 향한 여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유쾌한 일면과 단아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4악장은 1892년 그가 작곡했던 가곡 ‘천상의 삶’을 활용하여 천국을 바라보는 아이의 시선을 노래했습니다. 음악을 통해 동심과 순수를 되찾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임헌정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만나 볼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4번
관람료 전석 1만원(춘천시민 30% 할인)
관람연령 8세부터 관람 가능
예매 www.ccart.kr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일시 7.27.(목) 19시 30분
문의 259-5878/5879
장소 백령아트센터
#EXHIBITION
이달의 공연·전시를 소개합니다.
전시 구암갤러리 기획초대 <안성환展>
조각이 가지고 있는 부피와 무게감을 줄이고, 마티에르와 가벼움을 부각하는 이번 전시는 절제되고 간소화된 형태로 표현됩니다. 정적이며 절제된 형상을 현대의 미각으로 아우른 작품들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우리의 정서’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전시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여백과 어우러짐을 무위의 인물상으로 집약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어떠한 수사적 표현보다 자타(自他)와 내외, 동정(動靜), 시공(時空)의 어울림을 표현함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전시오프닝 행사 7.1(토) 15시
기간 7.1(토)~7.12(수)
문의 010-4713-2581
장소 구암갤러리
전시 틈새展
이 전시에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느끼고 표현한 춘천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잠깐 숨을 고르고, 전시장을 둘러보세요. 그리고, 당신만의 춘천을 상상해보세요. 전시장에는 예쁜 포토존과 SNS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당신의 그림을 빌려주세요-문화도시 춘천 일러스트&디자인 공모전> 시민 선정작 전시, 포토존, 체험존,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artlend_cc) 참조
기간 7. 3.(월) ~ 7. 24.(월) 9시~18시
문의 259-5453
장소 춘천시청 로비(시청길 11)
전시 장덕진 개인전
개나리미술관의 7월 첫 전시는 양구의 도예가 장덕진 작가의 전시입니다. 장덕진 작가는 8여 년 동안 수달이라는 동물을 주제로 작품을 지속해 왔습니다. 물속에서 이리저리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생활하는 수달에 작가 본인을 투사하여 여러 모습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일관되어 온 수달이라는 작품 주제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제까지의 작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찾아가는 휴식 같은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기간 7.4.(화)~7.16.(일)
문의 070-8095-3899
장소 개나리미술관(동내면 거두리 1123-6)
전시 김민진 개인전 <나의 꽃을 피웁니다>
나의 20대는 내 아이들의 나이였고, 나의 30대는 가정과 회사일로 치열했다. 나를 돌아보지 않았던 시간은 내게 적신호를 보냈고 그제야 멈춰 나를 돌아봤다. (중략) 마음에 묻어두었던 꿈이라는 씨앗이 싹이났고. 단단해진 내가 거름이 되었다. 수줍지만 고귀하게.. 나의 꽃이 핀다. 치열하게 살고 있는 모든 나에게, 위로가 되고, 위안을 보낸다. 당신들만의 꽃이 피고 있다고. - 작가노트 중 -
이번 전시는 김민진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며, 약 13점의 꽃 그림을 통해 작가의 삶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기간 7.4.(화)~7.30.(일)
문의 912-9129
장소 카페 예담더갤러리
전시 ALL: [ ] 너머
춘천문화재단 예술소통공간 ‘곳’ 멘토링 프로 그램 <멘티가 곳 멘토>의 결과물을 시민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전통서예와 한국화에서부터 회화와 조각 등 멘토와 멘티들이 만나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참여작가 김민지, 성필하, 신민, 오세경, 이한나, 김연도, 김다인, 방서영, 윤가희, 윤지, 고홍기, 윤인규, 권주연, 박정영
기간 7. 5.(수) ~7. 16.(일)
문의 259-5832
장소 강원대학교 미술관 제1전시실
전시 <1.5℃展 - Green Green Green>
지구 온도 1.5℃는 기후 변화 문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에서 197개 회원국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을 2도 아래로 유지하고,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 폭 1.5℃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큰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1.5℃는 일종의 인류 생존을 위한 마지노선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고 1.5℃의 상승은 인류사에 불가피할지 모릅니다. 이에 따른 변화에 적응해 나가야 하는 방향성과 고민을 예술 작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환경에 관한 작품들과 테라리움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간 7.6.(목) ~ 7.20.(목)
문의 252-0731
장소 문화공간 역(영서로 2260 남춘천역 1층)
전시 조미행 수채화전 <시간의 얼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사소한 일상들의 기억’을 반추하는 과정이다. 일상의 사소함과 숭고하는 삶이 기억으로 저장되며 <시간의 얼굴 >로 이미지화 한다”는 조미행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꾸준히 그려오고 있는 소박한 일상의 공간과 시간속에서 마주한 대상들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낸다. 시간에 대한 사색과 느림의 미학으로 표현한 최근작 ‘시간의 얼굴’에서는 오랜 시간을 경과한 생명의 원대한 순환, 생성과 소멸을 상징한다.
기간 7.14.(금)~7.19.(수)
문의 010-3346-9617
장소 춘천미술관 1층
전시 <최돈일 개인전>
작가에게 작품은 작은 우주이다. 디자이너에서 작가 최돈일로 전시하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디자이너와 하는 일은 비슷해도 완전히 다른 일이다. 작가의 작업은 늘 작업 자체가 목적이며 작품 자체가 그 목적의 결과이다. 그리고 그 뿐이다. 작가는 에폭시 수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회화뿐만 아니라 액자와 일부 내용에도 해당하는 우드슬랩은 완결된 전체이자 그것들로 구성된 일부가 된다. 일종의 조각그림놀이 혹은 퍼즐로 작용하여 의미를 확장한다. 작가에게 작품은 작 은 우주이다. 무엇을 표현하든 우주이며 무엇을 표현하든 인생이다. 작업을 하는 행위 자체가 성찰이다.
기간 7.14.(금)~7.19.(수)
문의 010-2726-6862
장소 춘천미술관 2층
전시 <세 가지 색: 레드>
지난 전시 “블랙”에 이은 세 가지 색 시리즈 두 번째 전시는 “레드”입니다. 세 가지 색 시리즈는 1993년 프랑스 영화 세 가지 색 연작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로, 인간존재에 대한 화두를 세 가지 색으로 풀어내고자 한 기획입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오세경, 정보경 작가로 사회와의 불화를 겪는 유약한 존재인 개인의 트라우마와 결핍, 소외를 담은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두 작가의 강렬한 붉은 색의 작업이 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방식에 주목하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참여작가 오세경, 정보경
기간 7.19.(수)~7.30.(일)
문의 070-8095-3899
장소 개나리미술관(동내면 거두리 1123-6)
전시 형형색색(形形色色) 사랑의 모든 것
2023년 춘천미술관 기획전 3人3色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이 주는 치유의 전시를 진행합니다. 회화작가 김정현은 사랑 에너지를 색감, 빛으로 표현하고, 설치 예술가 이한주는 단단하고 차가운 철과 빛으로 표현하며, 공예작가 임종석은 순은, 정은, 백동, 옻칠, 진주, 금박으로 표현하여 각자의 조형언어로 사랑을 풀어 냅니다.
“당신 존재 자체가 사랑이다” 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치유의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기간 7.21.(금) ~ 8.2(수)
문의 241-1856
장소 춘천미술관 1층
전시 2023 공공미술 렌탈사업 아트씨의 공감시대
춘천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이 공공기관 청사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상의 미술관으로 나들이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기간 5~9월, 9~12월
장소 춘천시청, 춘천시의회, 춘천시립도서관
개막초청작
연극제 2023 춘천연극제
<2023 춘천연극제>는 춘천을 대표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서 봄내극장을 중심으로 춘천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7월 1일 봄내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 <웃즐데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연극으로 선정된 연극 <나쁘지 않은 날>, 최우수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연극 <임금알>,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연극 왕중왕전 <코미디 경연> 7작품, <지역 시민 연극과 초청 연극>, 20분 단편연극제 <소소연극제>, 석사천 산책길을 가득 채우는 <거리공연>, 시민과 소통하는 따뜻한 공연 <살롱공연>, 공연 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 스태프, 공연자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맙데이>까지 4개월간 여러분을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 물들입니다. 지금 예매 하시고 봄내극장으로 놀러오세요!
관람료 무료~ 1만원
기간 7.1.(토) ~ 10.28.(토)
문의 241-4345
장소 춘천 봄내극장, 석사천 산책길 등 춘천시 일원
* 2023 춘천연극제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