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인구 30만 만들기 본격 시동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 대대적 진행
춘천시가 인구 30만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심화하는 고령화·저출산·지역소멸 등의 지방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에는 시를 대표하는 15개의 중점과제를 뽑았다. 내용은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 ▲춘천은 2자녀부터 다자녀로 지원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운영 ▲춘천형 워케이션 기업유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고경력자 채용기업주거비 지원 ▲두 지역 살아 보기 ▲역세권 청년마을 조성 ▲최고 축구 메카 춘천 ▲반려동물 친화 지역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 특화도시 조성 ▲교육특구 지정 추진 ▲미래교육 연계 인재 육성 ▲춘천형 역세권 개발사업 등이다. 특히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 1명이 전입자 1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자부심과 춘천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춘천은 면적이 1,000㎦이상으로 인구 30만을 달성하는 경우 道 조정교부금 재원이 27%에서 47%로 증가한다. 또 보건소와 경찰서를 각 1개씩 추가로 설치 가능할 수 있으며, 위임사무가 98개로 늘어나 시장이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자율권이 확대된다.
자치행정과 ☎ 250-3676
청결한 택시, 기사님도 ‘방긋’ 손님도 ‘방긋’
개인택시 1,021대 대상 청결 상태 등 점검
춘천시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개인택시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청결 상태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춘천개인택시지부와 합동으로 삼천동 중도 주차장에서 진행, 대상은 개인택시 1,021대다. 점검 내용은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택시 운전 자격 증명 게시, 요금미터기 작동상태 등이다. 친절서비스 및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차량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도록 했다. 특히 택시 운전 자격증명 식별이 어렵거나 미터기 등 물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택시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인택시 695대에 대한 점검은 5월 초에 법인택시 업체를 방문해 실시할 방침이다.
교통과 ☎ 250-4795
춘천시,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매우 우수’
산림청 전국 3년차 이상 선도산림경영단지 대상 평가 진행
춘천시가 산림청 주관 2022년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3년차 이상 선도산림 경영단지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 적정성, 실행과정, 성과 달성 등을 평가를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사북 송암리 선도산림경영단지를 포함해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사북 송암리 선도산림경영단지는 103.2점으로 평가 대상 단지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사북 송암리 선도산림경영단지는 산림복합경영 및 산주 환원 소득향상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사북 송암리 선도산림경영단지는 2019년 산림청 공모로 선정돼 사북면 송암리 일대에 2029년까지 10년 간 총 75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림 80ha, 숲 가꾸기 583ha, 임도 신설 16km, 특화임산물재배단지 5ha 등 조성하는 산림복합사업이다.
산림과 ☎ 250-4288
춘천시-관내대량급식처 업무협약(MOU) 체결
소양강쌀 소비촉진을 위한 첫 예산 지원
춘천시는 관내 쌀 생산 농가의 소양강쌀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관내 대량급식처, 도정업체간 소양강쌀 소비촉진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쌀 소비량을 늘려 춘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 양질의 지역 쌀을 학생과 춘천시민께 가격 부담 없이 제공하여 소양강쌀 소비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며 춘천시 지역 농민과의 상생 방안이 모색됐다. 또한 춘천시는 쌀값 하락으로 인한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독려하기 위해 “쌀값 안정도모 벼 건조료 지원 사업”으로 1억원 예산을 지역 쌀 생산농가에 건조료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과 지역 도정업체에 소득이 보전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이 우리 쌀의 전반적인 소비를 촉진할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식품산업과 ☎ 250-4411
“마장천,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인도교 개통
생태관찰 및 경관 즐길거리...춘천의 새로운 명소
마장천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춘천시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 중 하나인 인도교를 11일 개통했다. 그동안 마장천은 도시개발과 농경지 경작으로 오염되고 훼손됐다. 이에 시는 2021년 10월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착공했으며, 사업 구간 중 인도교와 하천 정비 0.4km를 완료했다. 인도교는 길이 106m, 폭 4m 아치교 형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교량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공간뿐만 아니라 생태관찰 및 주변 경관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중앙에 설치한 전망시설은 북한강 조망이 뛰어나 춘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류부에는 수질정화와 어류 서식을 위한 생태 저류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생태 기능이 저하된 마장천의 원활한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책과 ☎ 250-4340
춘천시티투어 노선 개편…반려동물 관광지 추가
야외 및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및 전통시장 노선 추가
4월부터는 화요일마다 반려동물과 함께 춘천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편된 춘천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운영한다. 개편된 노선에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추가됐다. 또 동절기 운행을 하지 않았던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 관광지도 노선도 다시 포함됐다. 반려동물 동반 코스는 화요일로, 탑승 조건은 예방접종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탑승 시에는 강아지 가방과 산책줄, 기저귀, 배변봉투 등은 필수로 챙겨야 한다. 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조의 3항에 근거한 맹견품종과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표기되지 않았지만, 위압감을 주거나 공격 성향이 강한 품종은 탑승할 수 없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경로(만 65세 이상)은 4,000원이다.
관광정책과 ☎ 250-3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