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방학 끝…이달부터 재개장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가 이달부터 재개장했다.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조성했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휴게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같이놀개’를 찾은 시민은 7,717명, 반려견은 5,047마리다. 겨울을 맞아 지난해 11월 30일부터 휴장했으며, 이달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놀이터 는 면적 778㎡로, 대형견(400㎡), 중·소형견(378㎡)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어질리티 터널 등 놀이시설과 대형 파라솔, 벤치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우천·폭염 등 기상에 따라 휴장)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4~5월(상반기), 9~10월(하반기) 매주 토요일 운영될 ‘토요프로그램’ 또한 무료이며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방문 시 행동 교정 및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가구 증가 추세에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반려견 놀이터 및 행사 운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도울 것”이 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산업과 ☎ 245-5978
춘천시-(재)경춘공원묘원 업무협약 체결
경춘공원 내 춘천시민 전용묘역 조성
관내에 있는 사설 장사시설인 경춘공원 내 춘천시민 전용묘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공설묘지 포화로 인한 묘지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협약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포함된다.
▲춘천시민 전용묘역 위치와 규모[419기(2,514위, 1,201㎡)] ▲사용 료(협약가 4,990천원 ▲정상가 8,490천원 대비 41% 할인) ▲이용 대상(주민등록주소지나 본적이 춘천시로 되어있는 사람)▲협약기간(2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재)경춘공원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설묘지 만장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게 되고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고 전했다.
경로복지과 ☎ 250-4795
“이제는 이웃사촌”…전남 고흥군과 자매결연
행정정보 및 문화·관광·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 상호 교류
춘천시가 지난 2월 28일 전남 고흥군(군수:공영민)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 및 번영을 위해 마련됐다. 자매도시 결연을 위해 고흥군 대표단 35명이 27일 춘천을 방문, 자매결연 체결식은 28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행정정보 교류, 문화·관광·체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자매도시 결연 체결식과 함께 양 자치단체장 간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도 이루어졌다. 춘천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춘천시민과 고흥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 250-4379
문화도시 일번지는 ‘춘천’…문화 최우수도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올해 문화도시 및 최우수도시 춘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 및 최우수도시를 선정, 춘천은 최우수도시로 뽑혔다. 이번 최우수도시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그동안 시는 문화예술 예산을 2021년 401억1,000만원에서 2022년 503억4,100만원으로 늘리고, 세계 문화도시 기반 구축 및 문화도시 고도화를 통한 문화도시 지속성을 명문화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 시의성을 반영한 도시 문화브랜딩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부모 문화예술 활동 시 아이 돌봄 시스템 운영, 문화도시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는 문화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 250-3592
올해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6개월령 및 몸무게 2㎏ 이상 길고양이 300마리 대상
춘천시가 이달부터 상반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실적은 480마리다. 대상은 6개월령 및 몸무게 2kg 이상의 길고양이며,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300마리다. 주인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고양이도 중성화 사업 대상에 포함 되지 않는다. 신청·접수는 선착순 전화 신청이며, 1명당 또는 장소당 최대 5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3년도 사업 동물병원은 3개소(강남종합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현대동물병원)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길고양이 개체를 조절해 소음 등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동물복지에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산업과 ☎ 245-5350
미취학 어린이 구강건강 프로그램 눈길
춘천시보건소, 지역 내 만 5세 아동 대상 불소도포 프로그램 운영
춘천시보건소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만 5세 원생이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전에 춘천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실습과 영상물을 활용한 치아의 역할 및 올바른 칫솔질법 교육, 불소도포, 구강용품 배부 등이다. 특히 지난해 1회씩 참여가 가능했던 반면, 이번 사업은 운영 기간 내 기관당 2회씩 참여할 수 있다. 불소도포 프로그램은 유아교육 기관에서 시 보건소에 사전 예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번째 영구치가 맹출하는 만 5세 어린이들의 치아우식증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관리과 ☎ 250-4687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선포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 및 교육도시 포럼 6일 스카이컨벤션 개최
춘천시가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을 선포했다. 시와 춘천교육지원청은 3월 6일 스카이컨벤션에서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 및 ‘교육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그동안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교육도시 비전을 설명했다. 또 교육도시 춘천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앞으로 춘천시가 교육 선진 도시를 표방하고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자는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최영재 교육도시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홍래 춘천교대 교수의 ‘최고의 교육도시 Ed Tech Chuncheon’, 서병조 강원정보문화 산업진흥원장의 ‘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미래’, 박섭형 한림대 대학원장의 ‘Chat GPT의 학교 교육 변화 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도시과 ☎ 250-4900
“마음이 지친 당신, 마음안심버스에 탑승하세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필요한 시민 대상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마음이 지친 당신, 마음안심버스에 탑승하세요” 정신건강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정신 상담 등을 제공하는 마음 안심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최근 신북읍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시민의 마음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마음 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취약계 층 등)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하여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및 재난트라우마 확산 예방,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굴을 위해 ▲스트레스 측정 검사 ▲자가검진 ▲정신건강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마음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음안심버스는 3월은 보건지소, 4월은 복지관, 5월은 대학교 등을 찾아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보건과 ☎ 250-4564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확대
취득가액 3억 원 이하→12억원 이하 상향 및 소득 기준 제한 삭제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가 감면 확대됐다. 먼저 취득세 감면 기준 중 기존엔 소득 기준이 부부합산 7,000만원이었지만, 개정 후에는 소득 기준이 없어졌다. 특히 주택가액 기준은 1억5,000만 원 이하는 100% 감면, 3억원은 50% 감면이었지만, 12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12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 했을 때 취득세를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면제받는다.
다만 2인 이상 공동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한도 초과 여부를 합산해 판단한다.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에 대해 소급 적용하며, 이미 취득세를 낸 경우엔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세정과 ☎ 250-4031
원도심 “힘내라”… 신규 창업 점포 응원 이벤트
원도심 상권 내 신규 창업 점포에서 구매시 교환권 증정
원도심에 새롭게 문을 연 점포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한 점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으로 ▲카페스물둘 (죽림동/카페) ▲유리한라커(죽림동/마케팅대행) ▲감자샐러드 바이지에프(요선동/카페) ▲제피디자인(요선동/가죽공예) ▲ 르사봉 (요선동/천연비누) ▲여니여니 빈티지(브라운5번가/여성의류) ▲ 유니네뜨개인형(지하도상가/손뜨개) ▲바늘꽃 수를 놓다(지하도상가/손자수) ▲소리숲(지하도상가/레진아트) 등 카페와 공방, 의류점 등 총 9개 점포가 문을 열었다. 고객들은 해당 창업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SNS에 후기를 올리면 신규 창업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정책과 ☎ 250-3421
“꽃 피기 전에 화상병 예방 서두르세요”
지역 내 과수농가 대상 공동방제용 약제 배부 예정
춘천시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감염되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꽃이나 가지, 줄기, 과일 등의 조직이 검게 변하고 끝내 나무가 말라 죽는다. 특히 치료나 방제약이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사과와 배 122농가에 이달중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꽃 감염 위험도 예측정보와 약제 품목에 따라 살포 시기를 알려 개화기 방제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며, 춘천은 4월초로 예상된다. 현재 꽃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사용하는 동제를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 쓰면 안 되며, 동제를 뿌린 뒤 바로 이어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주면 작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한다. 과수원에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하는 경우 3월 중순까지 살포를 완료하고,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개화 전 약제를 뿌려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작업자는 농약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코와 입 주변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산업용 분진 마스크와 보안경(고글), 방제복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작업한다.
농업지원과 ☎ 250-4415
오래된 건물번호판, “이번에 바꾸세요”
오는 9월 30일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료 재교부
춘천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료 재교부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구조나 구급 활동 지원, 우편, 배달 등 도로명주소 이용에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교체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 건축된 건축물에 부착된 멸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이다. 신청서 제출은 춘천시청 토지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250-3405), 전자우편 (opop4546@korea.kr)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 중 시는 무료 교체 대상 여부와 교체 가능 여부를 심사한 후 건물번호판을 재교부할 방침이다. 새 건물번호판을 받으면 기존 번호판은 반납하면 된다.
토지정보과 ☎ 250-4263
‘미끼 백신’ 1만5,000개 살포…광견병 예방
광견병 발생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지역 대상 백신 살포
춘천시가 3월 17일부터 미끼백신 1만5,000개를 광견병 발생지역 및 야생동물 출몰지역에 살포한다. 이번 미끼백신 살포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야생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미끼백신'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살포 지역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축산과 ☎ 250-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