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2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열고 총 16건의 안건을 다뤘다. 안건은 조례안 9건, 규칙 안 2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안 1건, 보고건 2건이다.

○ 춘천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 춘천시 이·통장의 임무와 수당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춘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 춘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춘천시 부업대학생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춘천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 춘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춘천시청 및 읍·면·동 청사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춘천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춘천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춘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 재단법인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 전환에 따른 민간위탁 동의안 

○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 

○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 

 춘천시의회 의장 개회사 

김진호 의장

존경하는 29만 춘천시민 여러분, `23년 계묘년(癸卯年) 첫 회기인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춘천시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11대 춘천시의회가 개원하고 한층 발전하는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역사적 원년인 올해는 수부 도시 춘천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시작의 해이고 그동안 춘천에 드리웠던 규제를 과감하게 허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에 춘천시가 지닌 장점과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면밀한 준비와 꾸준한 실천이 요구됩니다. 아울러 이번에 도청사 신축 부지로 결정되지 않은 여러 지역주민의 상심을 치유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 발전 대책도 충실히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보도되고 있는 더 레이크 시티 춘천 복합리조트와 관련해서는 관광산업 발전이 저해될까 걱정되어 유감입니다. 

육동한 시장님께서 내년 말까지 우리 춘천시 인구를 30만 명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면적이 1,000㎢ 이상이면서 30만 명이 넘으면 교부금 증가, 위임사무 확대, 보건소·경찰서 추가 등의 많은 특례가 주어지는데, 춘천시가 면적 기준을 충족하면서 인구가 30만 명에 바짝 근접한 유일한 도시라고 합니다. 성공하는 그날까지 춘천시민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아무쪼록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춘천시민 모두가 고물가 등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을 이루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춘천시와 시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정진하는, 시민의 춘천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결의문 

(2023. 2.14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

이희자 대표발의 의원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 결의문 채택 

춘천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기 위한 기본적 요건인 ‘인구 30만 만들기’가 가장 시급한 상황입니다. 춘천시 인구 30만 명이 된다면 「지방분권법」 에서 규정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게 되어 다음과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첫째, 교부금이 증가합니다. 둘째, 주택단지 조성과 상업지구 지정 등 시가 추진하는 도시 도시개발이 가능해집니다. 셋째, 보건소와 경찰서의 추가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도시발전 및 생활 여건이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연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춘천시 인구 30만까지는 9,200명 정도가 부족합니다. 춘천시민이 한두 명씩만 인구 유입에 도움을 주시면 금방 이뤄 낼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춘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춰 ‘인구 30만 만들기’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춘천시 인구 30만 만들기를 위해 춘천시민과 춘천시의회는 목표달성을 위해 혼연일체가 되고 인구 유입 정책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하나. 공공기관 직원의 주소 이전 지원금을 추진하며 대학생 주소 이전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인구 유입 요인을 계속 발굴해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선다. 

하나, 춘천시 인구 증가를 위해 도시의 주거·일자리·정주 여건 등 과감한 규제완화와 투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현안과 이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춘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보건)는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자치지원센터 운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초청 간담회 

춘천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발굴 연구회(회장 박제철)는 대한노인회 및 관련 부서와 춘천시 노인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의정활동 이모저모

2023. 1. 2.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우두동 충렬탑 참배로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023. 1. 16.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 종합복지관, 춘천 청소년 자립생활관 등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3. 1. 18.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방문하여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023. 1. 19.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2023. 1. 26.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은 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유치기원 응원릴레이에 동참했다. 

2023. 2. 1.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는 연탄보일러를 보유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효자동 일원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