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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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85

2023-02
#봄내를 즐기다
BOMNAE PICK
이달의 유튜브, 책 소개

#YOUTUBE CONTENTS

봄내소식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춘천 오리지널 콘텐츠! 무미건조한 하루의 끝을 싱긋거리게 만드는 영상을 모아 소개합니다.  


 


[봄내 읽어주는 MZ]

본격 매거진 리뷰 토크쇼, MZ 그 잡채

90년대생은 가라! 00년대생이 온다! Z세대가 보는 춘천은 어떨까?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한 ‘봄내’ 시정 소식지를 종이가 아닌 영상으로 읽어보자. 매달 발행되는 봄내 소식지를 20대의 솔직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함께 들여다본다. 수다에 동참하려면 춘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봄내 시정 소식지는 매달 약 25일, 읍·면·동 이·통장의 도움으로 춘천 전 지역에 배포되고 있다.

#봄내소식지 #춘천매거진 #시정소식지_창간30주년





2023년 계모년, 춘천에서 토끼랑 놀자!

2023년은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는 우리 정서 속에서 가장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동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올 한 해 여기저기서 보게 될 토끼 캐릭터들, 그림이나 사진은 이제 그만! 토끼와 직접 교감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곳들이 춘천에 있다. MS투데이 채널에서 확인해 보자. 이밖에 춘천에서 가장 오래된 음식점이나 춘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순위 10위 등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알짜배기 정보들이 MS투데이 채널에 매일 올라오니 챙겨보는 걸 추천!

#검은토끼해 #토끼야반가원 #먹이도줄수있음 #생활정보





영 아티스트 Young Artist를 위한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

젊은 예술가를 위한 마스터(라틴어 magister의 어원으로 대가, 스승의 의미)의 온·오프라인 수업을 엿볼 수 있다! 춘천의 명예홍보대사 중 한 명인 우예주와 세계 정상급 뉴욕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우예주와 뉴욕 친구들’에서 비대면(untact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두 방식으로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가을 진행된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의 비공개 마스터클래스의 편집본이  채널에 업로드되어있다. 다양한 이유로 제약받는 음악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각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량 증가와 자존감 형성으로 음악에 대한 꿈, 코로나 19로 급변하는 전 세계 예술계에 대한 뉴욕 연주자들의 조언과 동기 부여를 통해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뉴욕인춘천 #영아티스트 #마스터클래스 #우예주




#BOOK

쏟아지는 책들 속에 선택의 고민을 덜어드립니다. 깊이있는 책읽기, 봄내와 함께 해요.  



<안개는 사람을 닮았다>

 금시아


『안개는 사람을 닮았다』는 간절해서 슬프도록 눈부신, 아름다워 더욱 가슴 시린 춘천 시時 30편에 금시아 시인의 해설을 덧붙인 시평집이다. 두 집 건너 시인이 사는 동네, 시인들의 시(市) 춘천은 안개 속에 부유하는 청춘이자 슬픔, 가을도 봄인 곳이다. 시인들은 닭갈비집, 풍물시장, 역이나 할인마트 같은 춘천의 ‘생활세계’에서도 우주적인 진리와 형이상학을 발견한다. ‘어떻게 춘천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라며 울림을 주는 책. 금 시인의 말처럼 잃어버렸거나 놓쳐버렸던 가슴 철렁하는 당신의 화양연화와 문득 맞닥뜨릴지도 모를 일이다.


출판사 도서출판 신책

비매품





<꺽정 임진강>

 이준연


우리의 현대사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하다. 『꺽정 임진강』은 그 수많은 이해가 얽히고 터진 이후 불안이 극에 달했던 시대의 이야기다. 작가는 ‘경험했던 한 시대의 삶을 역사의 관점과 결합하여, 이 땅의 주인인 민초들을 통해 현대사를 온전히 복원하는 소명의식’으로 소설을 써내려갔다. 무시당하면서도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민초들의 흔적을 찾아내고 한 시대를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하는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출판사 문학여행

금액 1만5,000원





<플라스틱행성의 기후변화 이야기>

 우승순


수필가가 쓰는 환경 에세이는 어떤 느낌일까. 『플라스틱 행성의 기후변화 이야기』는 환경 분야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27년간 환경 분야를 연구해온 저자가 자연과 인간의 삶에 대해 느꼈던 소회와 철학을 에세이 형태로 풀어 냈다. 춘천 시민이라면 별다른 포장재 없이 ‘알맹이’만 파는 번개시장 소개 챕터를 특히 반가워할 것이다. 재미는 덤이다.


출판사 소금북

금액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