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아침부터 부슬부슬 가을비가 내리는 동면 은행나무마을은 농부들에게 밝게 인사하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은행나무마을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이후 재정비를 마친 후에는 주말 방문객이 늘었고 평일에는 농촌 현장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마을 큰길 주변에 있는 도농교류센터에서는 고구마 재배, 동물(토끼·닭)에게 먹이 주기, 직접 재배한 고구마로 피자 만들기 체험 또한 가능하다. 여름에는 근처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감자빵과 고구마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랙터가 이끄는 기차를 타고 동네 한 바퀴 구경하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연중 체험행사와 계절별 체험 행사로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가족과 단체를 위한 숙박과 식사도 제공해 불편함 없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동면 가산로 45
241-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