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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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82

2022.11
#봄내를 만나다
시정뉴스
‘재해 없는 안전한 춘천 만들기’ 외 11건

시민 생명 보호 최우선… 재해 없는 안전한 춘천 만들기

노후·위험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시설 선제적 점검



춘천시는 각종 재해 발생으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및 건설안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춘천시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시설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시기에는 대형마트, 관광숙박시설, 종교시설 등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위기관리실태를 확인한다.

또한 노후·위험시설물 점검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발주 건설현장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해 재해 없는 춘천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재난안전담당관 ☎250-3878




‘승승장구’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승전보 기대

국가대표로 캐나다 2022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 출전



3년 만에 국가대표를 탈환한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캐나다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컬링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2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춘천 시청 여자 컬링팀은 2023년도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9월에 열린 US오픈 컬링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하승연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체육과 ☎250- 4478




춘천 모든 경로당에 와이파이가 팡팡

355개소 공공 인터넷서비스… 인터넷 TV도 개통



춘천시가 춘천 내 모든 경로당 355개소에 공공 무선인터넷(wi-fi)서비스와 인터넷TV 개통을 완료했다.

경로당의 IPTV회선을 개통하면서 AI 스피커까지 보급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TV 켜줘” “오늘 날씨 어때”와 같은 일상대화가 가능해 어르신들의 호응이 크다.

또 경로당 TV를 켜는 동시에 시정소식과 재난·비상 등 긴급상황을 영상이나 문자 화면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활용법과 무인키오스크 사용법 등 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도 병행한다.

정보통신과 ☎250-3464




“춘천 하면 뭐다? 바로 대학도시!” 영상공모전 개최

‘춘천은 대학도시’ 알릴 수 있는 주제로 전국 대학생 대상



‘춘천은 대학도시’임을 알릴 수 있는 주제로 전국 공모전이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전국 대학(원)생들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을 이뤄 지원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후 춘천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전자우편(foreverdas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형식은 25~30초 이내의 고화질 영상(해상도 1920×1080픽셀)으로 제작기기나 장르의 제한은 없다.

공모전 심사는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진행하며 11월 25일에 최종 발표 후 시상을 할 예정이다.

금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은 2,500만원이다.

산학협력과 ☎250-3427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 누리는 춘천”

춘천시청서 제21회 춘천양성평등대회 개최



‘안전하고 행복한 춘천,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한 제21회 춘천양성평등대회가 10월12일 춘천시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 부인 윤일숙 씨,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비롯해 허영 국회의원 부인 정현자 씨, 김진태 강원도지사 부인 원현순 씨,

김희선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전금순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최학지 한국생활개선춘천시 

연합회 홍보부장 등 7명에게 양성평등과 여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이 수여됐다.

춘천여협 13개 단체 회장단이 각자 활동을 소개한 후 여성친화도시의 리더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어울마당에서는 양성평등 특별강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여성가족과 ☎250-3117




의암호의 밤은 우리의 낮만큼 아름답다

춘천대교 분수 및 경관조명… 새로운 랜드마크 예고



의암호의 밤을 밝혀줄 경관조명이 본격 가동된다. 시는 춘천대교 분수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교량 아래로 분사하는 직하형 분수와 방사형으로 분사하는 와사분수 총 356m, 원형 주탑 고보조명과 케이블 조명 등, 

총 39.2kw의 경관조명으로 구성됐다.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 운영하고, 분수는 3월부터 10월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소양2교 미디어파사드에 이어 춘천대교 분수와 경관조명준공으로 근화동 일원이 의암호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공지천 출렁다리, 의암공원 경관조명, 의암호 낭만의 빛 조성 등을 추진,

의암호 전체를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관광개발과 ☎250-3714




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 문화도 즐긴다

도심 16곳 유리 벽면 활용 18명 작품 전시



앞으로는 버스를 기다리며 문학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의 투명한 유리 벽면 구조를 활용하여 지역 작가 18명의 문학작품을 상시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춘천예총(문인협회)과 춘천민예총(문학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또 참여작가들의 디카 시(사진과 함께 5행 이내로 표현한 시) 48점을 영상으로 제작, 강원대 후문 스마트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디지털 안내판을 활용한 동영상 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단순한 정류장의 개념을 넘어선 미세 먼지, 냉난방, 버스노선 정보 안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친환경 버스 쉼터다.

현재 춘천시에는 16개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운영되고 있다.

정보통신과 ☎250-3677




춘천 북부에 공공도서관 건립 스타트

지역공동체 소통 및 문화 복합공간 역할 기대



춘천시는 북부지역(신사우동·신북읍·동면·사북면·북산면)에 국·도비 등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가칭)북부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 대비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신사우도서관의 기능을 통합·확장하고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전체 면적 5,000㎡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도서관이 건립되면 약 5만여 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금년도에는 기본계획 수립, 2023년 부지확보와 투·융자심사 등 행정 절차 수행, 2024년 국비 확보와

설계공모 등을 통하여 이르면 2026년 착공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245-5107




‘똑똑한 인공지능 전화’ 독거노인 돌본다

65세 이상 대상 주 1회 인공지능 전화 통한 안부확인



춘천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안부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 케이콜’을 도입했다.

이는 국내 최초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전화 돌봄 서비스다.

2023년 12월까지, 사회적 교류가 적고 우울감이 높으며 홀로 거주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인공지능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대화 리포트를 모니터링, 이상징후 발생 시 현장 방문 등

선제적 대응한다.

급격한 고령화와 노인 1인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민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복지정책과 ☎250-3318




‘꿩 먹고 알 먹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독려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단지(150세대 이상) 인센티브



춘천시는 에너지 사용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그동안 탄소포인트제(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실시로 2021년 기준 가입, 4,623세대 중 2,429세대에 2,163만원이 지급됐으며

817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올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4,923세대다.

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 22명에게 1인당 8만6,360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316대가 신청하여 연말에 주행거리를 감축한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지원 대상은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로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인트는 참여 시점부터 과거 1~2년 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산정된다.

12 만나다 2022년 11월호 13 또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반기별 지급된다.

감축률에 따라 최대로 전기 1만5,000포인트, 상수도 2,000포인트, 도시가스 8,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춘천시 거주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률(량)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1년에 한 번 정해진 기간(2022년은 3월)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point.or.kr)에서 하면 된다.

기후에너지과 ☎250-4329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6개월 안에 꼭 하세요

소유주 사망 후 이전 등록 안 하면 최고 50만원 범칙금

춘천시가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을 독려한다.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은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해당 기간을 초과하면 특별사법 경찰관의 조사를 받을 수 있고 최고 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에 시에서는 상속 이전등록에 대해 미처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매월 상속 대상자에게 이전등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상속이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차량등록사업소 ☎245-5258




겨울 없는 나라 출신 유학생‘겨 울외투’ 나누기

지역 내 외국인 체류자 대상 의류나눔 캠페인 호응

춘천시는 올해도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겨울옷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추운 겨울에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춘천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의 외투 구매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268벌을 지역 내 대학교에 전달했다.

자치행정과 ☎250-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