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어린이회관
내가 태어날 즈음,
부모님이 사랑 가득한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며
팔짱을 꼬옥 끼고 추억을 만들던 공간이
2021년 어린이회관
이제는 “아빠”를 말하기 시작한 아들과 함께
세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 시작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따스한 햇살 아래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들과 뛰어놀던 어린이회관에서의 따뜻하고 행복했던 기억을
이제는 새로운 가족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부모님이 보여주셨던 사랑과
가족들이 함께했던 수많은 행복한 기억들이 제 인생에서 더없이 큰 버팀목이 되었기에
앞으로 우리 세 가족이 함께하며 사랑 가득한 시간들을 채워 나가길 그려봅니다.
한재현 도윤 아빠, 슬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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