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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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81

2022.10
#봄내를 만나다
시정뉴스
‘춘천역세권 69만㎡ 개발 속도’ 외 9건

춘천역세권 69만㎡ 개발 속도…이르면 2027년 착공

근화동 499-1번지 일대 ‘공공주도 전국 1호’

R&D 연구시설·복합환승센터 등 구상

춘천시·강원도 등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전국 1호 역세권 개발 사업인 만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8월 31일 강원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춘천역세권 개발 관계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공공주도의 전국 1호 역세권법에 의한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에 관한 사항, 공유지개발 등의 사업에 참여하고,

도는 실무협의체 운영 총괄, 역세권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지원을 한다.

또 국가철도공단은 KDI 예비타당성 검토와 철도부지 개발 등 사업을 시행한다. 근화동 499-1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와 춘천역 철도 부지를 포함한 약 69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며, R&D 연구시설과 복합환승센터, 주거시설, 상업시설, 체육시설 등을 구상 중이며

이르면 2027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사업 규모 등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 중인

춘천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춘천역을 중심으로 춘천~속초 간 고속화철도 사업은 물론 향후 GTX-B 노선 연장 추진과

연계한 시민 편의 증진 도시교통망을 확충할 것”이라며 “주거·상업·업무시설과 함께 R&D 연구시설 등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지원하는 복합기능의 미래형 거점공간을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도시계획과 ☎250-4975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 상임위 통과

부서 신설·유사 업무부서 통합 등 업무 효율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이 제320회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7대 목표 및 목표별 과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민선 8기 조직개편안은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20일간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쳤다.

이 기간 접수된 27개 단체, 시민 및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제320회 춘천시의회에 상정했다.

부서 신설과 유사 업무부서 통합, 산발적인 TF팀을 관련 부서로 흡수하고, 업무 성격이 상호 유사한 부서를

동일 국 내 구성, 국·과 명칭을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하는 데 중점을 뒀다.

5개국은 기존 기획행정국, 경제재정국, 교통환경국, 복지국, 문화도시국에서 기획행정국, 경제진흥국, 문화환경국,

복지국, 도시건설국으로 바뀐다.

이어 첨단지식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경제정책과, 투자유치과, 기업지원과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관광정책과, 관광개발과로 개편한다. 또 최고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도시과와 산학협력과가 신설된다.

세정과, 징수과는 기획행정국으로, 교통과, 토지정보과는 도시건설국으로, 반려동물산업과는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한다.

조직개편안은 춘천시의회 본회의 심의 의결 후 9월 말 공포·시행되며 후속 인사를 단행한다.

행정지원과 ☎250-3850




하반기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

상반기 111대 이어 95대 대상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이 상반기 111대 이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95대가 지원됐다.

장치 가격은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장치 가격 중 자기부담금 10~12.5%를 제외한 약 250만원에서 580만원이 지원된다.

유지관리비는 차량에 상관없이 46만2,000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선정기준은 1순위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순위 영업용 차량, 3순위 제작연월일 최근 순이다.

기후에너지과 ☎250-4333




출입구 자동문·경사로 설치 지원한다

음식점 등 소규모 민간시설 대상…장애인 이동권 보장



춘천시가 2023년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사업장을 모집했다.

장애인 이동을 위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경사로, 출입구 폭확보가 가능한 시설로, 법령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학원, 운동시설 등 소규모 민간시설이었으며 총 7곳이 신청했고 6곳이 선정됐다.

지원범위는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록 등 필수 편의시설 설치며, 지원규모는 1개소당 최대 400만원이다.

장애인복지과 ☎250-4326




‘반려동물 전국사진공모전’ 김택수·윤슬기 씨 금상

카메라·핸드폰 197점 응모…10월 1일 시상식








춘천 반려동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0월 1일 열린다.

춘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2 춘천 반려동물전국사진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카메라 부문 141점, 핸드폰 부문 46점 등 총 197점이 응모됐다.

심사 결과, 카메라 부문은 김택수(울산) 씨의 ‘반려견과 함께’(금상·위쪽 사진)를 비롯해 총 7점이 입상했다.

핸드폰 부문의 경우 윤슬기(춘천) 씨의 ‘행복한 동행’(금상·아래쪽 사진) 외 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메라 부문은 금상 1점(200만원), 은상 1점(100만원), 동상 2점(각50만원), 가작 3점(각 20만원),

입선 50점(각 10만원)을 시상한다.

핸드폰 부문은 금상 1점(50만원), 은상 1점(20만원), 동상 3점(각 10만원), 입선 30점(각 5만원)이다.

시상식은 송암스포츠타운 보조 경기장(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열린다.

반려동물산업과 ☎245-5978




물에 잠겼던 차량 불법유통 막는다

소비자 피해방지 대책 마련





춘천시가 침수차량 불법유통 사전 차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 폭우로 인한 다량의 침수차량이 발생, 침수차량의 불법유통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차량 불법유통 근절 공문을 자동차 매매업체 등에 발송하고 현장 지도할 방침이다.

침수차량 거짓 고지 및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한다.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관에서도 차량을 철저히 점검해 침수에 관한 사항을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정확히 기재하는 등 행정과 관련 업체의 유기적 대응과 협조로 소비자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생활교통과 ☎250-3256




청년이 직접 만든 춘천청년축제 ‘화제’

9월 16~18일 제1회 춘천청년축제 개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총괄하는 축제가 펼쳐졌다.

법정 기념일인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마련된 축제다.

이를 통해 청년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전야제와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 드림콘서트, 청년 버스킹 문화제, 청년 고민상담소, 청년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과 ☎250-3291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 하세요

내년 8월 21일까지…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



춘천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2023년 8월 21일까지며, 대상자격은 복지로, 마이홈포털 홈페이지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 본인이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독립가구 1억 700만원

이하 및 원가구 3억 8,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상인

경우에는 청년독립가구의 소득 및 재산만 고려한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범위 내 실 임차료를 매월 25일마다 지급한다.

지원금은 최대 12개월(회) 동안 지급될 예정이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한다.

제출 서류 및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건축과 주거복지팀 또는 청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건축과 ☎250-4408




노후·위험시설에 IoT 장비 설치한다

국비 6억원 확보…교량, 재래시장 안전관리

춘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6억을

확보했다.

이는 노후 위험시설에 IoT(사물인터넷:여러 사물에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

장비 설치를 통한 시설물 안전 관련 자료 수집,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점검 지원 등의 사업이다.

시는 국고보조금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노후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량,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노후·위험시설과 재난 발생 시 피해가 큰 시설이 우선 구축 대상이다.

안전총괄담당관 ☎250-3737




“쥐를 잡자” 석사동 일대 집중 방역

춘천시보건소, 민원 제기에 10월까지 방제

춘천시보건소가 석사동 일대에서 쥐 잡기 대작전을 펼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석사동은 그동안 스무숲 사거리와 먹자골목 주변 쓰레기 집하장을 중심으로 녹지대에 여러 차례 쥐 서식처로

보이는 쥐구멍 등이 다수 발견돼 주변 시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오는 9~10월 석사동 쥐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 그동안 주민들이 조치한 방역으로는

한계가 있어, 전문업체와 협력해 집중 방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방역전문업체는 민원지역의 쥐 굴과 은신처를 조사해 현장 환경에 맞는 조제 약제를 이용해 방역을 할 방침이다.

집중 방역 후에도 정기적 방역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쥐가 감염병의 매개가 되기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운영과 ☎250-4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