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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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62

2021.3
#봄내를 만나다
생활뉴스
3조 8,152억원 투입 ‘춘천형 혁신건설’ 나선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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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8,152억원 투입 ‘춘천형 혁신건설’ 나선다.

ICT벤처센터 건립·용산정수장 현대화 등 98건
입찰 심사기간 단축·수의계약 총량제 폐지 등 제도 개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춘천시정부가 ‘춘천형 혁신건설’을 추진한다.

미래세대도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는 시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3조8,152억원을 투입,

총 98건의 건설사업을 통해 장기화된 경기침체 극복에 나선다.
 이번 건설사업에는 ICT 벤처센터 건립(320억원), 반다비 체육센터(242억원), 용산정수장 현대화(462억) 등이 포함됐다.

‘춘천형 혁신건설’이란 근화동사무소에서 소양2교 간 도로 사업의 경우 차도만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도 차도만큼 확장하는 것.

또 차로와 자전거도로 사이에 녹지를 조성하고 인도에는 쉼터와 문화시설을 설치해 길이 광장과 시장,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정부는 춘천형 혁신건설을 위해 각종 입찰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며, 기존 수의 계약 총량제를 폐지했다.

또 ‘지역 경기 부양 세부실천 방안 보고회’도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역 경기 부양책 실천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건설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 80건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방안과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입찰금액 기준을 종합공사의 경우 현행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하도급 계약 시 조달청 전자입찰 공고문에 지역업체와 우선계약을 명시할 예정이다.

기획예산과 ☎ 250-3021




문 닫았던 도서관 · 체육시설 · 노인복지관 재개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춘천 공공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

공공시설 가운데 실외체육시설과 춘천시립공공도서관이 2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개방된 곳은 송암동 종합경기장 등 실외체육시설 27개소와 읍·면·동 실외 게이트볼장 28개소로 총 55개소다.
 다만 시설 이용자를 춘천시민으로 제한하고, 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30% 이내만 입장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경우 3월 2일부터 개방한다. 춘천시립공공도서관도 2월 16일부터 제한적으로 문을 열었다.

시립 및 청소년도서관·6개 분관이 자료실과 학습실 등을 개방한다. 좌석의 50%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반입과 섭취는 할 수 없다.

도서관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노인여가복지시설 가운데 노인복지관 4곳도 2월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춘천시정부는 노인복지관 운영 재게에 앞서 방역과 안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설 이용 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공공시절 재개방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춘천 시민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과 ☎ 250-4232, 시립도서관 ☎ 245-5103, 경로복지과 ☎ 250-3426




안전한 귀가 지원 ‘강원안심이 앱’ 시범 운영
춘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활용…위험 상황 즉시 대응



춘천시정부가 늦은 밤 귀갓길 발생하는 비상상황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강원안심이’를 시범 운영한다.
‘강원안심이’는 시정부가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를 컨트롤타워 삼아 춘천시 관내에 설치된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24시간 안심지원서비스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폰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면 현재 위치정보가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관제센터에서는 실시간 CCTV 상황을 112상황실에 신고해 경찰이 즉시 출동, 초기 골든타임에 강력 대처한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하반기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총괄담당관실 ☎ 250-3463




3년간 도심 가로수 30만 그루 심었다

바람길 녹지축 사업 등 ‘1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 결실



전문가가 선정한 도심 내 가로수가 30만 그루를 넘어섰다.
춘천시정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춘천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이하 도시림위원회)에서 수종을 선정한 나무가 3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도심 열섬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가로와 자전거길, 공원, 자투리 땅에 나무를 식재하는 ‘1억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식재되는 나무의 수종을 기존 부서에서 결정하던 방식에서 도심 경관을 고려하고 식재된 수목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도시림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녹지공원과 ☎ 250-4143




올해 청년정책 29개 사업에 73억원 투입
일자리 마련·고용 안전 등 4대 분야 계획 확정

 올해 춘천 청년정책 사업에 73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정부는 청년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는 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는 최근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청년의 삶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계획이다.

먼저 시정부는 올해 73억원을 들여 4개 분야 29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4개 분야는 ▲일자리 마련과 고용안정 ▲청년참여와 미래역량강화 ▲창업환경조성 ▲생활안정을 통한 지역정착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자리 마련과 고용안정을 위해 21억원을 투입,

대학일자리센터 지원과 언택트 산업 맞춤형 인턴십 등이 진행된다.
 한편 춘천 내 청년 인구는 2020년 기준 7만4,757명으로 전체 인구 28만2,765명의 26.4%를 차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과 ☎ 250-3083




춘천 시민안전보험 9명에 9,000만원 지급
올해 재가입…무료로 시민안전보험 혜택

 지난해 처음 가입한 춘천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2020년 2월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춘천시민안전보험을 통해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1명, 자연재해 사망 6명, 강력·폭력범죄 상해 2명 등

총 9명에게 보험금 9,000만원이 지급됐다. 이처럼 효과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는 만큼 올해도 2월 10일부터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시민안전보험과 관련한 문의는 NH 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전총괄담당관실 ☎ 250-4254




‘춘천 한 달 살기 참여자’에 최대 150만원 지원
귀농·귀촌 희망자에 사전탐방 기회 제공

 춘천시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춘천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춘천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사전탐방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3월 5일까지 춘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체험마을과 도시민을 모집한다.

체험마을은 사업홍보와 신청자 모집계획 등이 포함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춘천 한 달 살기에 참여할 희망자는 참가계획 신청서를 모집 기간 내에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경우 강원도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중인 타시도 시민이다.

(만 18세 이상) 거주기간은 7~30일이며 지원은 1인당 1일 5만원 범위 내 숙박 및 체험비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미래농업과 ☎ 250-354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드세요”
다항목측정기·입자수측정기 등 도입 관리 철저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춘천의 수돗물 관리가 첨단을 달리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2019년 탁수 문제가 발생한 이후 원인 분석과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정수 및 7개의 배수지의 탁도와 잔류 염소, PH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항목측정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민에게 공급하기 전 단계 수돗물의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입자를 24시간 측정할 수 있는 입자수측정기를 도입했다.

특히 전화(250-4929) 또는 인터넷(물사랑, www.ilovewater.kr)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운영과 ☎ 250-4980




토이로봇관에 ‘실감 콘텐츠 체험존’ 조성
국내 최대 규모…문체부 공모사업 2건 선정



 국내 최대의 실감 콘텐츠 체험존이 토이로봇관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진행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지원 사업’과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춘천의 대표 문화공간인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국비와 시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토이로봇관에 올해 안에 실감 콘텐츠 체험존이 조성된다.

실감 콘텐츠 체험존엔 장난감과 로봇, 급변하는 신기술에 사회적 이슈인 환경 스토리를 입힌다.

10m 높이의 내부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국내 최대의 실감 콘텐츠 체험존이 될 예정이다.

전략산업과 ☎ 250-4472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최대 13만원’
5월11일부터 적용…승합차 기준 9만원→13만원 인상

 춘천시정부가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인상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오는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13만원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일반도로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최대 3배다.

일반도로에서 승용차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4만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8만원에서 12만원, 승합차의 경우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해 부과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인상된 과태료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현수막 부착 등 주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생활교통과 ☎ 250-3196




“봄철 산불 꼼짝 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5월15일까지…산불 발생방지 종합대책 수립



 춘천시정부가 효율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봄철 산불 발생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시정부는 최근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시정부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가 가동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통해 산불 대응력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과 진화 인력도 효율적으로 배치해 운영한다.

현재 산불감시원 108명, 진화대 89명을 선발했으며,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을 활용해 찾은 산불취약지에 배치했다.

특히 산불 진화의 핵심 장비인 헬기를 이용한 공조 진화를 위해 홍천, 인제와 함께 진화 헬기 1대를 임차했다.

산림과 ☎ 250-4358




대학도시 춘천’ 구현 싱크탱크 구성
강원대·한림대와 대학협력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대학도시 춘천을 구현하고 춘천형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가 구성된다.
춘천시정부는 강원대, 한림대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협력회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시정부와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정부 정책사업의 공동대응 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자문 체계 구축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국제교류 및 국제개발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대학협력협의회 운영은 양 대학에서 구성한 전담팀이 홀수 연도엔 강원대, 짝수 연도엔 한림대에서 운영한다.

대외협력담당관실 ☎ 250-3363




아동보호팀 신설 등 ‘아동학대’ 강력 대응
오는 10월까지 전담공무원 4명도 추가 채용

 춘천시정부가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아동학대와 관련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춘천 내 아동학대 발생을 사전에 막고, 아동학대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먼저 시정부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아동보호팀을 구성, 아동보호와 아동학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10월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특례에 따라 이뤄졌다.

관련 법에 따라 민간에서 담당하던 아동 학대 조사와 요보호 아동 사례관리 등을 시정부에서 이관받아 수행한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전까지 조사업무는 시정부와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공동으로 맡는다.

보육아동과 ☎ 250-3106




공공무선 인터넷으로 통신비 25억 절감 효과
614곳 설치… 올해 22개소 신규 구축 예정

 춘천시정부가 공공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시정부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춘천 내 공공장소 614곳에 공공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의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으로 시정부는 스마트 춘천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공공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은 119.17TB로 통신비 절감액은 무려 25억5,924만원에 달한다.

이처럼 공공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이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시정부는 올해도 공공무선인터넷을 신규로 구축한다.

올해 22개소에 새롭게 공공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정보통신과 ☎ 25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