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소식지 380호

VOL.380

2022.09

#봄내를 즐기다

봄내문화생활

공연·축제·전시

[2022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코로나19로 지쳤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된 힐링 콘서트로, 문화예술 소외지역과 공공목적의 운영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분야 지역예술인들을 간접 지원해 공연예술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일시장소 9. 3.(토) 15:00 의암 류인석 기념관

9. 16.(금) 12:30 육림고개 야외광장

9. 20.(화) 14:30 춘천 원광효도의 집

9. 21.(수) 16:00 춘천 강북지역아동센터

9. 24.(토) 14:00 춘천지하상가

9. 24.(토) 19:00 육림고개 야외광장

9. 27.(화) 15:00 춘천종합사회복지관

입장료 무료

관람연령 전 연령

문의 ☎ 259-5837

* 우천 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진정한 식구의 의미를 찾는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춘천을 찾는다. ‘식구를 찾아서’는 강원도 산골에 사는 박복녀, 지화자 두 할머니가 굽은 허리를 펴듯 서로의 마음에 느리게 스며들며 식구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따뜻하면서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2011년 초연 이후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시 9. 7.(수) ~8.(목) 19:30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입장료 전석 3만원(할인권종 있음)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인터넷예매 (재)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ccf.or.kr

문의 ☎259-5822~4

[춘천시립국악단 특별공연] 국악의 발견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 선보이는 공연으로, 춘천소리를 시작으로 강원소리와 경기민요 그리고 창작 국악 등 국악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한다.

일시 9. 16.(금) 19:30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입장료 전석 1만원(춘천시민 30% 및 학생 50% 할인 등)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인터넷예매 www.ccart.kr

문의 ☎259-5874 / 5879

[문화강대국 종합예술극] ‘라임의 왕 김삿갓’

우리나라 역사적 인물인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의 이야기가 현대 감각의 종합예술극으로 탄생했다. 평생 전국을 떠돌며 세상을 주유한 자연인 김삿갓이 춘천에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코믹하게 꾸며진다. 특히 그의 시조는 힙합과 양악, 전통음악의 흥겨움으로 꾸며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과 힙합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시장소 9. 17.(토) 14:00, 19:00 18.(일) 14:00 춘천인형극장

입장료 2만원(장애인, 국가유공자, 청소년, 대학생, 군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5,000원 할인)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인터넷예매 인터파크

문의 ☎253-5058

[강원도립극단 2022 기획공연] 뮤지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 가수가 꿈인 근화는 엄마의 눈을 피해 몰래 무대에 서며 꿈을 키운다. 엄마는 이상할 정도로 사람들 눈에 띄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근화는 그런 엄마가 답답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신사가 근화에게 다가와 가수가 될 때까지 지원해주겠다 말한다. 신이 난 근화가 이 사실을 털어놓자, 엄마는 근화를 홍천의 숲 속에 숨겨진 학교로 보내버리는데….

일시장소 9. 21.(수) ~ 22(목) 19:30

장소 춘천인형극장

입장료 1만원 (최대 50% 할인)

인터넷예매 티켓링크 ☎1588-7890

문의 ☎255-0496

[춘천시립교향악단 제163회 정기연주회] ‘세자르 프랑크 탄생 200주년 기념’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제163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부 프로그램으로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생애 마지막으로 작곡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번호 16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출신의 명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의 유일한 교향곡 작품인 ‘라단조 작품번호 48’을 선보인다. 협연자로는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입상 후 왕성한 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주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출연한다.

일시장소 9. 22.(목) 19:30 춘천문화예술회관

입장료 전석 1만원(춘천시민 30% 및 학생 50% 할인 등)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인터넷예매 www.ccart.kr

문의 ☎259-5869, 259-5878

[2022 제25회 춘천국제고음악제] 영원한 빛:Lux Aeterna

춘천국제고음악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7일간 다양한 음악으로 찾아온다. 고古음악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뜻하며 현재 국내외에서는 원전악기(고악기)의 연주가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25주년을 맞은 춘천국제고음악제는 본 축제가 고음악계의 화합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 가고자 ‘영원한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룩스에테르나(Lux Aeterna)라는 부제를 더했다고 밝혔다.

일시 9. 16.(금) ~ 23.(금)

장소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청, 춘천교구 애막골 성당

문의 ☎010-7696-5464

[춘천시립합창단 제112회 정기연주회] 합창 명작 시리즈 Ⅱ

‘합창 명작 시리즈 Ⅱ’로 돌아온 이번 공연은 춘천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합창단 그리고 춘천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브람스 레퀴엠 중 ‘애도의 노래’, 올라 야에이로 ‘Song of the Universal’, 멘델스존 칸타타 ‘첫 번째 발푸르기스의 밤’ 등 몰입도 높은 곡들과 웅장한 선율을 선사한다. 테너 정의근, 바리톤 염경묵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일시장소 9. 30.(금) 19:30 춘천문화예술회관

입장료 전석 1만원(춘천시민 30% 및 학생 50% 할인 등)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인터넷예매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ccart.kr

문의 ☎259-5874, 5877

[봄내그림향기전]

춘천 생활 문화동아리 ‘봄내그림향기’의 18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대부분 창립 멤버 그대로 18년이란 세월을 함께한 이들의 끈끈한 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긍정과 상승의 에너지로 발전, 작품을 통해 은은한 향기를 피워 보고자 한다.

일시 9. 1.(목) ~ 30.(금)

장소 카페줄루(춘천순환로108)

문의 ☎262-2411

[구자근 展]

사계절에 따른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을 시류에 관계없이 진정성을 담아 표현하는 구자근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화업 55년과 팔순을 맞아 우리 주변에서 너무 흔해 놓쳐버렸던 소재를 찾아 화폭에 담아두었던 그간의 흔적을 모아 재조명한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일시장소 9. 2.(금) ~ 7.(수) 춘천미술관 1, 2층 전관

문의 ☎010-4220-9588

[제19회 겸로 이형재 개인전] 봄내의 골목길-어제와 오늘

어린 시절 골목길은 놀이터였고, 집으로 향하는 길뿐 아니라 마을의 정담이 오가고 강아지와 고양이가 놀던 곳이었고 누군가에겐 긴 그림자를 끌고 퇴근하던 길이었다. 춘천의 골목길(낙원동, 교동, 옥천동, 약사명동, 조운동, 효자동, 애막골, 소양로 등)을 답사하며 1960년대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았다. 그 시절을 지낸 이에게는 회상이 될 것이고, 현재만 기억하는 분들께는 과거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일시장소 9. 9.(금) ~ 14.(수) 춘천미술관 1층

문의 ☎241-1856

[포스터 in 춘천]

2000년 초반까지 유일한 홍보 수단이었던 포스터를 모아 놓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문화의 산실이었던 춘천시립문화관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던 1980~1990년대의 연극, 음악, 무용 등 포스터와 팸플릿, 입장권, 공연 사진 등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일시장소 9. 13.(화) ~ 11. 30.(수)

장소 요선동 마을 창작소 갤러리

문의 ☎010-4335-9363

[강원디자인진흥원 기획전] ‘READY, SET, ART!展’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2022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READY, SET, ART! 展’을 진행한다. ‘Ready, Set, Go!(제자리에, 준비, 출발!)’에서 따온 제목으로, 놀이와 스포츠를 미디어 아트로 결합한 전시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전시로 기존의 규칙을 모호하게 만든 작품을 통해 관객이 놀이를 만들고, 규칙을 새로이 만들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일시 9. 13.(화) ~ 11. 20.(일) (월요일 휴관)

장소 강원디자인진흥원 제1, 2전시실(2층)

입장료 무료

문의 ☎252-5500

[제5회 호반윤슬ART 서양화 展]

2017년부터 꾸준히 순수미술을 추구하며 전문예술가의 꿈을 키워 온 서양화 동호회 ‘호반윤슬ART’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풍경과 정물, 비구상 작품을 전시한다.

일시 9. 13.(화) ~ 16.(금)

장소 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

문의 ☎010-5427-2770

[2022 링크전] ○△□

해마다 열리는 ‘링크전’은 매년 주제를 달리 하는데, 올해 주제는 ○△□이다. 이번 전시의 ○△□는 단순한 도형이 아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세계관에 사람 인人을 형상화한 삼각형(△)을 더하여 ‘○△□’가 된 것이다. 진짜 의미는 ‘하늘과 땅과 사람의 연결’이다. 하늘과 땅, 즉 환경과 사람의 조화를 생각해 보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도 중점을 뒀다. 관객 참여 부대 행사로는 도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 도형을 이용한 오징어 게임 존을 마련한다.

일시장소 9. 16.(금) ~ 29.(목) 문화공간 역(남춘천역 1층)

문의 ☎252-0731

[노운 안종중 전각전]

시백 안종중의 전각예술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강원대 남상호 명예교수는 시백의 전각에 대해 “전각예술은 서·화와 함께 할 때 시대 변화에 따라 발전할 수 있는 것. 그렇지 못하면 기교는 돼도 서·화와 조화를 이룰 수는 없어 운필運筆은 칼처럼, 용도用刀는 붓처럼 쓸 때 강약심천의 선·획이 신묘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시 9. 16.(금) ~ 28.(수)

장소 춘천미술관 제2전시실

문의 ☎261-7898

[김현숙 개인전] 소小, 소素, 소笑

“삶은 기억의 총합이며 색을 입힌 파트이다. 그러므로 사소한 것도 나에게는 이유이자 힘이다. 한지를 찢고 붙이고, 바느질로 이어 붙이는 작업을 통해 우리 모두 힘든 시대를 살아가지만, 기본에 충실하되 끝까지 좋아하는 일, 버티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삶이라는 메시지를 화두로 삼는다.”

일시장소 9. 16.(금) ~ 21.(수) 춘천미술관 1층

문의 ☎241-1856

[정춘일 개인전] 삼·철·리 바람 展

“농기구에서 출발하여 철을 잘 다루는 민족이 인류를 재패하는 역사적 상황까지, 철이란 재료는 인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오랜 세월을 함께해 왔다. 서양화과를 졸업한 나는 발생원도 찾기 힘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철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3m 이상의 대형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작가 노트 중에서.

일시 9. 20.(화) ~ 10. 21.(금)

장소 KT&G 상상마당 춘천갤러리 야외

문의 ☎010-3214-5912

[김홍열 첫 사진전] MOMENT 瞬間

조율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김홍열 씨는 매년 춘천, 가평 등에서 사진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이순을 맞아 작가는 자연을 관찰하고 재해석한 순간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카메라와 드론을 통해 계속 설레면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작가의 삶의 순간들을 담았다.

일시 9. 23.(금) ~ 28.(수)

장소 춘천미술관 1층

문의 ☎241-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