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이름으로
추워도 굳세어라! 더워도 굳세어라!
지금껏 40 평생 한 번도 와 보지 못한 춘천.
직장 발령으로 춘천에 온 2020년 12월 겨울. 처음 이사하는 날은 영하 18℃였지.
이런 극강의 추위는 처음이라며 강원도가 무섭다고 느꼈지. 그해 여름 더위 또한 35℃를 넘기며 타 도시보다 너무 더운 여름을 보냈지.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춘천이라는 곳은 아름답고 사람 좋고 공기 좋은 곳이라는 걸 느끼며 지내고 있지.
비록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이 몸을 힘들게 하지만 아빠를 따라 이곳까지 달려온 우리 가족이 있어 든든하구나.
아빠는 추위와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가족이라는 큰 방패를 들고 지금보다 더 우리 가족을 위해 전진할게!
사랑하는 아내, 아들 지금까지 옆에서 잘 따라왔듯이 아빠를 믿고 더 사랑하며 행복한 가족으로 지내자.
우리 가족 모두 영원히 사랑한다.
✉ 강명원 씨 가족
승아의 첫 돌을 축하해~!
승아의 첫 돌을 축하합니다!
승아야 한 해 동안 크느라고 고생했어!
준현이도 오빠 되느라고 수고가 많았고 항상 건강하게 자라렴!
아빠 엄마가 늘 함께 할게, 사랑해♥
✉ 아빠 박순정, 엄마 김나연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
어느덧 우리가 춘천으로 이사 온 지 반년이 되어 가네.
아직은 낯선 동네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여서 든든하고 행복해~
언제나 큰 울타리와 그늘이 되어주는 우리 엄마, 아빠 사랑해.
우리 가족의 춘천 생활 파이팅!!!
딸 예은이가…
✉ 예은 씨 가족
운명처럼 다가온 반려묘 '효춘이'
저희 부부는 14살 효식이와 1살 효동이를 키우고 있다가 2021년 여름 효식이가 고양이 별로 떠났습니다. 효식이를 떠나보내고 1년…
효동이가 외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는 둘째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결심했고 봄에 데려오니 이름도 효춘이로 짓기로 결정했죠.
고양이 입양으로 고민하던 어느 날, 강원도에 시험을 보러가는 일정이 있어 조회를 해 봤는데 그때 발견한 아이가 운명처럼 다가왔죠. 도착한 보호소는 깔끔하고 커 웬만한 동물병원보다 좋은 시설에 놀랐습니다.
벌써 효춘이를 만난 지 한 달. 귀여운 인연을 만들어준 춘천보호소에 감사 드리며 글 마칩니다.
✉ 효춘 반려가족 서민영
춘천시동물보호센터 입양문의 ☎ 245-5349 www.animal.go.kr
우리 가족 이야기(반려가족 포함)를 사진과 함께 bomnae1993@daum.net 메일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분에게는 소정의 원고료(5만원)를 드립니다.
보낼 내용
- 아이 이름, 부모 이름(반려동물 이름, 보호자 이름)
- 출생년월일(입양년월일)
- 주소, 핸드폰 번호, 계좌번호
- 가족 소개글(또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 당월 게재된 가족에게는 봄내 소식지 3부를 우편으로 보내드리니 가족과 함께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