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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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78

2022.07
#봄내를 만나다
시정뉴스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 외 14건

“신선하고 안전한 춘천 먹거리 다 모였다”

춘천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이 탄생했다.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이

5월 27일 임시 개장했다.

지역농산물, 가공품 판매 및 정육 코너 등이 있는 직매장 동, 베이커리, 반찬, 즉석음료 코너가 있는 카페 동,

그리고 사무실 동으로 이뤄진다.

현재 150여 개 농가 370여 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관내 농산물가공업체 20여 개소“신선하고 안전한 춘천 먹거리 다 모였다”함,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돼 삼천동 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9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안전 먹거리 지역순환 체계 구축’의 큰 성과”라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 및 익일은 휴무일이다.

70여 개 품목도 출하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감자, 고구마, 대파, 토마토, 상추 등 지역 농산물을 포함해 두부와 콩물, 고추장류,

동물복지계란류, 만두 등 가공품도 구입할 수 있다.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은 2019년 6월 설립된 재단법인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는다. 정육, 베이커리, 반찬 등

일부 코너는 전문 자격을 갖춘 업체에서 위탁 운영한다.


삼천동 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에 위치

지역먹거리 직매장은 국·도비 9억원, 시비 16억원 포함,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돼 삼천동 시립청소년도서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90㎡,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춘천 지역먹거리 직매장 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안전 먹거리 지역순환 체계 구축’의 큰 성과”라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 및 익일은 휴무일이다.





김가윤·쑨신이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대상

7개국 33개 도시 어린이 작품 1,123점 출품

지난해 이어 두번째 문화 교류 통한 우호 증진


김가윤(춘천 성원초 6년) ‘우리동네 헌책방’(왼쪽 그림) 쑨신이(중국 다롄 젠서초 1년) ‘많은 해가 지난 뒤’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도화지에 담은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이 5월 27일 개최됐다.

춘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작품을 접수했다.

이 기간 7개국 33개 도시의 어린이가 작품을 출품했다.

총 출품작 1,123점 중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129점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대한민국 김가윤(춘천 성원초교·6학년) 학생의 ‘우리동네 헌책방’과 중국 쑨신이(다롄 젠서·1학년) 학생의

‘많은 해가 지난 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외 금상 6명, 은상 10명, 동상 20명, 장려상 30명, 입선 61명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문화교류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 간 공감대를 확산하고 우호 관계 유지 및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춘천에 국한했던 국내 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시청·시의회·시립도서관 ‘미술관’ 깜짝 변신

지역작가전…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공공청사가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춘천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시청, 시의회, 시립도서관에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년여간 코로나에 지친 시민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 미술인단체 소속 작가 등 지역 작가 44명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하여 평면작품 69점, 입체작품 10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공공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

미술 작품을 보고 힐링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광지·상가 166곳 문턱 사라졌다

장애인 위한 편의시설 ‘장벽 없는 도시’ 조성



지난 2년간 춘천 내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 166곳의 장벽이 사라졌다.

춘천시는 2020년부터 장애인이 살 만한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장벽 없는 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춘천지역 내 관광지 및 상가 166곳에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등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올해도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후평동 등 70개소에 편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한 시정부는 올해도 장벽 없는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복지과 ☎250-4326




꿀맛 ‘뚝뚝’ 춘천 하니원 첫 출시

당도 선별·포장라인 등 현대화시스템 구축



춘천 대표 과일인 춘천 하니원 멜론이 6월 5일 첫 출시 됐다.

하니원 멜론의 전국적인 인기에 맞춰 올해 생산계획은 20만개 이상이다.

특히 올해는 시의 지원을 통해 하니원 멜론 출하 농협인 춘천원예농협에 비파괴 당도 선별 및

포장라인을 새로 설치하는 등 현대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동출하 참여농가 및 생산 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

춘천 하니원 멜론은 춘천 지역 원예 농가가 전국에서 독점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과일이다.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Brix)로 출하 때마다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술지원과 ☎250-4413




농공단지 국비 45억원 확보 ‘재도약’ 발판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거두·퇴계단지 활성화 추진


춘천 거두농공단지와 퇴계농공단지가 한 단계 도약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춘천을 선정했다.

농공단지 패키지는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복합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함께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춘천시는 국비 45억원을 확보, 2024년까지 총 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복합문화혁신지원센터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먼저 63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혁신지원센터는 거두농공단지 내에 구축된다.

지상 3층 규모로 문화공간과 식당, 사무공간, 공동커뮤니티공간, 기업컨설팅실,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는 퇴계농공단지에 만들어지며, 사업비는 9억원이다.

기업과 ☎250-4225




봄내카드 발급 이후 시내버스 이용량 급증

한 달새 13만명 늘어…위드 코로나 등 영향 분석


65세 이상 어르신이 춘천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봄내카드 발급 이후 시내버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자는 4월 84만명에서 5월 97만명으로 한 달 새 13만명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위드 코로나와 어르신 버스 이용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5월 6일부터 31일까지 어르신 버스 이용 건수는 8만8,448명으로 1일 평균 3,687명이다.

아직 발급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봄내카드’를 신청한 후 발급받으면 된다.

본인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위임한 사람이 자신의 신분증과 도장, 위임받은 사람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대리로 신청 가능하다.

춘천시 어르신 버스 무료 교통카드인 봄내카드는 한 달에 최대 20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달 자동으로 20회 이용권이 충전된다.

대중교통과 ☎250-3034




중기육성자금 융자 200억→400억 확대

소상공인·중기(일반) 각각 최대 3,000만원·5억원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규모가 400억원으로 확대된다.

춘천시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자금난 심화에 따른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기업 증가에 따라

당초 200억원의 융자 규모를 400억원으로 늘렸다.

실제로 시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34개 기업에 181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해 지원했다.

올해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운전·시설 자금으로 각각 최대 3,000만원과 최대 5억원의 융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단, 사치·향락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금융기관에서 융자받는 대출금의 대출이자 2∼3%를 최대 4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올해 자금 소진 시까지로, 먼저 은행을 방문해 대출 상담을 받은 후 시청 기업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업과 ☎250-3088




귀농인 대상 농업창업·주택 구입 지원

7월 8일까지 신청… 농협자금으로 저금리 대출


춘천시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업 종사 예정자다.

또, 1년 이상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5년 이내에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도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7월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하면 된다.

미래농업과 ☎250-3546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뒤편 ‘일방통행’ 지정

방송길 86 주변…보행자 안전확보·교통흐름 개선 기대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방송길 86) 뒤편 도로가 일방통행로로 지정된다.

지정 구간은 춘천시 온의동 6-37번지에서 온의동 18-4번지까지다.

통행 방향은 온누리공원과 공영주차장 사이의 도로에서 시작해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뒤편으로 지나가는 방향이다.

해당 구간은 도로 옆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보행 및 차량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로 지정은 안전한 보행로 확보 및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중교통과 ☎250-3415




“공원에서 술·담배 안 됩니다”

9월 1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 부과


춘천시보건소는 도시공원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홍보장소는 도시공원 중 금주구역으로 일부 우선 지정된 의암공원, 공지천조각공원, 큰골공원, 수변공원, 낙원문화공원 등 5개소이다.

홍보기간은 오는 8월까지로 총 8회 야간(7~9시)에 도시공원 이용자들에게 홍보를 한다.

이번 홍보에서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도시공원에서 음주를 하면 9월 1일부터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됨을 알리고,

더불어 절주 및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금주구역을 미처 알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강관리과 ☎250 -4666




거리 방치 자전거 95대 다시 “따르릉”

12개 학교에 기증…2013~2021년 1,343대 전달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가 올해도 지역 내 학교에 기증됐다.

춘천시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95대의 재생자전거를 학교 12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치 자전거 기증은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이를 재활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거리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는 계고안내문 부착 이후 10일 이상 동일 장소에 방치되면 자전거재생센터로 수거된다.

이후 14일 이상의 강제처분 공고를 거쳐 사용이 가능한 자전거는 수리 후 재생자전거로 탄생하게 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재생자전거 1,343대가 지역 학교 등 90개 기관에 전달됐다.

생활교통과 ☎250-3643




어린이집 170개소 안전·급식·위생 점검

8월 12일까지…유통기한·주방설비 청결 등 확인



춘천시가 8월 12일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에 나선다.

안전 및 급식·위생 점검을 통해 시정부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길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급식 위생의 경우 상시급식 인원 50인 미만 140개소, 안전점검은 30개소다.

급식 위생은 춘천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개인 위생관리 상태, 조리기구 및 주방설비 청결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및 안전전반 사항 등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안전 및 급식 위생 점검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

보육아동과 ☎250-4324




“찰칵” 춘천을 찍어주세요

춘천관광사진공모전…10월 4~28일 접수


제16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분야는 ▲춘천의 숨은 관광지 ▲춘천 대표 관광자원(관광명소, 자연경관, 자연경관, 축제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

(호수, 걷기길 등 비대면 관광지, 신규개장 관광지 등) ▲춘천 배경 가족사진 및 아름다운 야경(특별상) 등 4개 분야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다. 다만, 작품은 2020년 10월 26일부터 올해 10월 28일까지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명, 은상 2명, 특별상 2명, 동상 3명, 가작 5명, 입선 68명 등 총 81명이다.

수상작은 시정부 홍보 및 행사자료, 관광지 전시, 공익광고 및 공익사업 등에 활용된다.

작품 접수 등 문의는 춘천시 관광과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242-3666)로 하면 된다.

관광과 ☎250-4473




회의·체육시설 대여 ‘공유누리’ 아시나요

각종 공공개방자원 예약·결제 이용 가능


춘천시가 공공개방자원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공유 누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개방 자원 공유 플랫폼이다.

시민들이 전국의 시설이나 물품 등 공공개방 자원을 검색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다.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이나 방역물품, 농기계 등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공유누리’는 홈페이지(www.eshare.go.kr)나 모바일 앱(공유누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원에 따라 이용료가 있으며, 사전에 이용 심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기획예산과 ☎250-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