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묵트로트밴드 “우리 아버지는 무슨 노래를 불렀을까”
김진묵트로트밴드가 옛노래를 모아 ‘꽃 그리고 새’(2 CD)라는 음반을 냈습니다.
백성들은 꽃처럼 아름답고 새처럼 자유로워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노래는 결핍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아픈 역사는 노래에 담겨 후세에 전해집니다.
처연했던 우리 근현대사인 동학농민혁명, 일제저항기, 한국전쟁 등을 겪으며 우리 어른들은 무슨 노래를 불렀을까요.
휘몰아치는 모진 역사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그들의 노래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음반에는 ‘사의 찬미’ ‘희망가’ ‘황성옛터’ ‘대지의 항구’ ‘굳세어라 금순아’ ‘파란마음 하얀마음’ ‘회심곡’ 등 모두 26곡이 담겼습니다.
김진묵 단장은 트로트를 ‘우리 언어로 된 노래’라고 새로운 정의를 내립니다.
아울러 우리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어깨동무하고 우리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진묵트로트밴드는 노래를 통한 민족 동질감 회복을 위해 2013년에 춘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출발했습니다.
박양순 명창과 가수 박예슬, 김상태, 박병훈, 장철희, 이인자, 윤동규(드럼), 김병철(트럼펫), 양희정(트롬본) 등 춘천음악인들을 중심으로
서울, 부산, 경기, 호남, 영남 등 전국의 예인들이 함께합니다. 김진묵트로트밴드는 춘천시민들에게 음반을 드립니다.
선착순 100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artjazz@empas.com로 신청해주세요.
함바집 경험에 밑반찬도 맛있는 장우숯불갈비
지난해 11월 학곡리에 갈비집을 냈습니다.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렵지만, 춘천에서 오랜 기간 함바집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계획해온 고깃집을 차렸습니다.
넓은 공간에 룸도 크기별로 구비돼 있습니다. 한우부터 양념갈비까지 다양한 고기 메뉴가 있고,
점심 메뉴로 갈비탕과 냉면, 설렁탕, 떡국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고기도 항상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고추부각과 장떡, 양념게장과 더덕무침까지 밑반찬도 알차게 나갑니다.
점심 메뉴는 커다란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내고 있습니다.
군견훈련소 바로 옆에 있고, 대로변이라 찾기도 쉽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어렵지만, 곧 완화되겠죠.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주소:동내면 영서로 1739(학곡리 279-19)
영업 시간:오전 11시 ~ 오후 10시
홈페이지:0332644859.tshome.co.kr
전화:264-4859
춘천갤러리 4F 예술영화 상영합니다
춘천갤러리 4F가 예술극장으로 변신합니다.
갤러리 공간을 영화 감상이 가능하게 꾸며 지난 3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상시스템은 이미 구축했으며 음향시설은 더 보강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술영화, 음악영화, 뮤지컬과 고전영화 등 2,000여편의 영화 리스트를 확보해 놓았으며,
관객이 스스로 선택해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회 상영에 사전예약한 1팀(최대 4명)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3일 이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인원수에 따라 2만~4만원의 기부금을 받아 예술 관련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주소:서부대성로 48번길 26-1(요선동 18-7)
전화:256-1515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kkksein
함께 읽고, 쓰고, 만나며 소양해요!
안녕하세요. 문학과 춘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효자동 라이브러리 ‘소양하다’입니다.
소양하다는 바쁜 일상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문학을 함께 읽으며, 춘천의 로컬 콘텐츠를 체험하고,
춘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양한 체험들이 문학과 함께 운영됩니다.
특히 4월부터는 춘천문화재단의 도시가살롱 ‘쓸 데 있는 쓸 얘기들’ 창작모임이 운영돼 직접 작가가 되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춘천의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차(tea), 한 권의 책과 같은 깊은 맛이 담긴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는 신선한 재료와 빵으로 만들기 때문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문학으로 소양素養하고, 춘천의 소양昭陽강처럼 어우러지는 사람들.
함께하는 사람들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양하다가 되겠습니다.
주소:효제길37번길 3
전화:010-5690-6314
카페 | 연중무휴 오전 10시 ~ 오후 8시 , 라이브러리 | 월~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지역 콘텐츠 제작 PLANET033에 맡겨주세요
PLANET033은 CJ E&M, SBS, MBC 등 미디어와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의 PD와 작가 등의 전문 인력들이 모여 만든 뉴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유튜브 콘텐츠, 온라인 홍보 및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온의동의 공유 오피스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여 얼마 전 저희만의 사무실을 조양동에 열게 되었어요.
강원도의 지역 번호를 포함한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춘천을 시작으로
강원도 전체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미디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영상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고 지역 밀착 콘텐츠를 제작하여, 강원도를 더 알릴 수 있는 제작사가 되려 합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주소:서부대성로 87
전화:010-8665-6093
업무 시간:오전 10시~오후 7시
이사, 개업, 취업, 귀농이나 귀촌 등 춘천에서 새롭게 시작한 일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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