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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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77

2022.06
#봄내를 만나다
춘천은 지금
손흥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손흥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6개국 참가

SON 축구 아카데미 sfacademy.co.kr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축구대회(이하 유소년 축구대회)가 6월 8~11일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춘천시민구단과 SON 축구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콜롬비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이 참여한다. 나라별로 12세 이하 선수 13명과 감독, 코치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6개국 팀 100여 명이 참가, 8:8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일정별 하루 20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아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회 기간 춘천과 유소년 축구대회 홍보를 위해 ‘강원 글로벌데이 in 춘천’ 행사를 연다. 선수단과 함께 한국관광공사 SNS 홍보단, 촬영팀,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손흥민체육공원을 비롯해 춘천의 새로운 관광지인 레고랜드와 삼악산호수케이블카 등을 체험, 전 세계에 춘천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청광장에서 대회 선수단과 글로벌데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하 공연 등도 마련된다.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축구대회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름을 딴 대회다. 경기가 열리는 손흥민체육공원은 2021년 10월 동면 장학리 7만1,000㎡에 준공, 국제 규격 사이즈의 축구장과 풋살장 2개씩을 갖추고 있다.

SON 축구 아카데미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내년부터 전 세계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춘천은 예전부터 축구와 인연이 많았던 도시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도 춘천이 축구의 도시라는 것을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2, 제3의 손흥민’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