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식 정보 한자리에 ‘디지털기록관’ 활짝
춘천학연구소…초등 3년 사회과 교재 ‘안녕? 우리 춘천!’ 홈페이지도 오픈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가 춘천의 지식 정보를 총망라한 ‘춘천디지털기록관’과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교재
‘안녕? 우리 춘천!’ 홈페이지를 열고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춘천디지털기록관’은 춘천학연구소가 지난 3년간 춘천 관내 각 기관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을 수집하고 이를
보존·활용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로, 3월 28일부터 ‘춘천디지털기록관’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에게 선보인다.
춘천디지털기록관은 사진, 일반문서, 박물류, 고신문, 도서간행물, 조사보고서, 영상으로 유형을 나누었고 디지털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수집한 약 4만3,000건의 기록물 가운데 비공개 및 업로드 여부를 검토 중인 기록물을
제외한 약 1만4,000건의 기록물을 탑재했다. 앞으로 춘천디지털기록관은 춘천 지식 정보의 보존·활용·공유 플랫폼으로서
춘천시민에게 다양한 기록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춘천학연구소는 지난해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발간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교재 ‘안녕? 우리 춘천!’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발, 올해 1학기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녕? 우리 춘천!’ 홈페이지는 현직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교과서 단원별, 차시별로 나눠서 구성하고, 캐릭터를 활용해
친숙함을 높였다. 아울러 단원별로 자료실을 만들고 춘천 관련 영상자료와 전자책(e-book), 지도 등을 실어서 교과서 내용은
물론 보다 풍부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문화원 춘천학연구소는 2019년 2월 15일 인문, 사회, 자연 등 춘천 지역과 관련된 제반 분야의 연구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상근 연구인력을 두고 설립한 공공연구기관이다. 지난 3년간 춘천학연구소는
춘천과 관련한 기초자료 정립사업, 융복합 연구 사업, 대시민 확산 사업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이 지닌 정체성을 찾아 밝히고
지역 특성화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레고랜드 개장 교통 대책 마련
초기 100% 사전예약제·셔틀버스 운영 등
레고랜드 개장 이후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개장 초기 100%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춘천시정부는 2월 24일 유관기관과 레고랜드 개장 대비 교통특별대책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회의에서는 좌회전
차로 연장, 진입차로 개선 등 시설분야와 하중도 내 교통 부하를 해결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LLKR)에서는 레고랜드 교통 대책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 LLKR 대안은
①중도 외부 주차장 셔틀버스 운영 ②사전 시험개장 운영을 통한 문제점 개선 보완 ③개장 초기 입장 인원 제한 및
100% 사전예약제 실시 ④도선운영 및 주차장 통합운영 적극 협조 ⑤ITX 이용자 요금 할인 등 대중교통 이용 유도다.
삼천동 주차장~춘천역~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는 10대를 운영하며, 사전 시험개장 이후 운영 대수 추가를 검토한다.
사전 시험개장은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며 이 기간 놀이시설을 비롯해 식당 등 완공시설 전체를 운영한다.
시험개장 입장 인원은 하루 1,000명에서 8,0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교통, 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또한 오는 5월 5일 개장 이후 교통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100%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입장 인원도
하루 1만2,000~1만3,000명으로 제한한다.
이 밖에도 도선운영과 주차장 통합 운영에 대해 각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선 이용객 부담 방안도 마련한다. ITX 이
용자 요금 할인 등 대중교통 이용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LLKR 대안에 대해 시정부는 입장 인원 제한 기준, 셔틀버스 세부 운영, 주차장 이용 고객과 셔틀버스 이용 고객에 대한 구분
방안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또한 유관기관들은 무엇보다 하중도 내 주차장 운영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하여 현장 중심
의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어린이가 꿈꾸는 세상, 그림으로 표현해요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4월 1~15일 접수
제1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 금상작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이 도화지에 표현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교류전은 문화 교류를 통해 국내외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춘천에 국한했던 국내 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춘천 국제 어린이 그림 교류전 대상 도시는 전국 및 해외 교류 도시로, 참가 연령은 초등학생(만 7~12세)이다.
주제는 ‘우리 동네 풍경’ 혹은 ‘우리가 꿈꾸는 세상’ 중 선택하면 된다. 규격은 8절(394mmX272mm) 도화지로, 재료는
제한이 없다. 신청은 춘천시청 대외협력담당관 국제교류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는 한 장의 그림만 제출할 수 있고,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저작권 시정부 귀속)
춘천국제레저대회 연중 열린다
9월 23∼25일 시민 대상 레저축제 개최
매년 8월과 9월 사이에 열렸던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올해부터 연중 분산 개최한다. 특히 춘천시정부는 올해를
‘레저 도시 춘천’ 시작 원년의 해로 삼는다.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이하 레저조직위)는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당초 8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해서 개최되었던
‘춘천국제레저대회’를 연중 분산해 개최키로 결정했다.
3월 16~20일 개최된 풋살대회를 시작으로 종목별 개최 최적기에 따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3일부터 3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레저축제가 펼쳐진다. 레저축제에는 레저경기대회의 결선과 각종
레저 체험 행사 및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저조직위는 4가지 테마의 ‘시민이 만들어가는 레저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레저 종목 강습회인 ‘시민 레저아카데미’와 ‘내 카누는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던
‘시민 레저활동(수상레저) 지원 사업’은 그 규모를 확대한다.
‘시민 레저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레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일반 시민 대상 강습회 이외에 춘천 내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설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레저산업의 변화 이후 부각되고 있는 ‘차박캠핑’ 뿐만 아니라 춘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카누 캠핑’도 개최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하세요”
6월 30일까지… 1인 10만원 춘천사랑상품권 지급
교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입학 아동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접수가 시작, 오는 6월 30일까지
입학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과 출발에 대한 시정부의 관심과 축하 메시지 전달로
춘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이다.
신청 자격은 대상 학생의 친권자·후견인이며 그 외에 대상 학생과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사실상 보호·양육자다.
지원금액 1인 10만원(1회)이며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모바일과 지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입학축하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청 대외협력담당관(☎250-3587)으로 하면 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하세요”
지원액 36억원 → 66억원…예산 소진 시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예산 확보에 따라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노후경유차가 사라질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3월 3일부터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액은 66억원으로,
지난해 36억원 대비 30억원가량 증가, 사업 물량은 4,148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스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는 환경부 콜센터(1833-7435)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emissiongrade.mecar.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emissiongrade.mecar.or.kr)]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 우편,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www.chu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중앙로터리~M백화점 ‘2분’ 주정차 단속
3월 1일부터 시행…당초 10분→2분으로 단축
중앙로터리와 M백화점 입구 170m 구간에 대해 2분간 주정차를 할 경우 3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불법 차량 주정차량으로 인한 단속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일반구간에서 혼잡구간으로
변경하게 됐다. 그동안 2021년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행정예고, 2021년 11월 9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쳤다.
시정부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교통혼잡 등 사고유발로 인한 단속 민원이 지속되었던 곳”이라며 “3월 1일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춘천시민들께서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1인 돌봄 취약가구 전화로 안부 챙긴다
석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1인 가구의 증가 속에서 석사동 행정복지센터의 안부 확인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석사동행정복지센터는 석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벌말 안부 확인 전화 서비스’를
3월부터 한다고 밝혔다.
먼저 석사동에 거주하는 1인 돌봄취약 가구에게 주 1회 이상 안부 확인 음성 메시지를 발송한다. 음성 메시지를 받지
않으면 3회 이상 다시 발송하고, 3회 이상 응답하지 않으면 방문복지팀에서 가구 방문 및 안부를 확인한다.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자세한 사항은 석사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245-5780)하면 된다.
위급상황 시 전화·문자·앱으로 신고
춘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도입
춘천소방서는 재난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기존의 통화 방식 외에도 문자·영상·앱·웹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신고는 119를 입력하고 메시지를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접수되며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입력한 후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청각장애인도 수화, 메모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터치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자의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속·정확한 출동이 가능하다.
“사무용품, 친환경 제품 어떠세요?”
2월 21~25일 공공기관 쓰레기 발생저감 캠페인 전개
“사무실 필기도구, 친환경 제품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2월 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 직원들과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로비 한편에 마련한 책상엔 원목 상패, 연필 등 친환경 제품이 전시돼 있었다.
춘천시정부와 자원순환실천협의회가 마련한 공공기관 쓰레기 발생저감 캠페인. 이곳에는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공공기관 사용 제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원목상패와 문구류, 친환경 기념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시정부와 자원순환실천협의회는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 타 공공기관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