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당선작
김 상 길
시작입니다
금년 2022 임인년 호랑이해엔
치명적인 코로나19 완전히 종식될것입니다!
박 세 은
시금치를 춘천에서도 제배한다니...
금시초문이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치킨 한 번 덜 시켜 먹고 로컬푸드로 식탁을 채워봐야겠다!
지 명 숙
시간이 참 빠릅니다.
금세 지나갑니다.
치고받고 싸우기엔 아까운 시간입니다.
373호 독자 삼행시 당선자
김상길, 박세은, 지명숙, 정진아, 정삼예, 연보람, 박상민, 김용주, 남궁윤정, 김복란, 조용미, 윤수정, 전종혁, 김은실, 최근창
다음 독자 삼행시의 주제는 ‘우시장’입니다.
조은희
‘미사모’는 ‘미소지움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미소지움 아파트는 공지천을 위주로 주변에 조각공원 등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미사모’는 매년 알뜰장터, 녹색장터를 운영하며 판매 수익금으로 경로당, 경비아저씨 등 이웃에게 봉사합니다. 저는 14년째 반장을 맡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성숙되고 기쁨과 선한 영향력으로 나누고 베풀고 싶습니다 .
춘천 시민 여러분 미소지움으로 이사 오세요!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
최돈선의 골목이야기를 읽고
백현주
이 코너를 매달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너무나 정겨운 우리 동네 이야기들이 마치 한 편의 수필을 읽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춘천의 골목 이곳저곳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실들과 거기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알게 해 주시니 내 고장 춘천이 더 친근해지고 애착이 갑니다. 더 나아가 자긍심까지 갖게 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달에 소개된 번개시장은 차를 타고 지날 때 늘 자주 보던 곳이라 더 관심도 가고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이렇듯 ‘골목이야기’는 춘천사람의 향기를 가득 품은 현재의 우리 이야기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봄내’는 언제나 제겐 소소한 행복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작은 도서관 고마워요!
장은초
춘천 시민이 된 지 일 년이 되어 갈 즈음에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내에 도서관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작은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없는 책이 없을 만큼 알짜였습니다.
집 가까이에 도서관이 있다는 건 축복이라고 미국의 빌게이츠도 말했듯이, 일주일에 4권씩 빌려다 읽고 반납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이용한다면 자녀교육의 진정한 모범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뜨거운 청년들의 열기로 추위 잊어요
김현미
춘천에는 추운 겨울 편안히 가볼 수 있는 시립도서관이 있어 좋다. 다양한 책을 손쉽게 빌릴 수 있어 좋기도 하다. 또 열심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책을 읽는 청년들을 볼 수 있어 훈훈하다. 춘천의 미래가 든든하게 느껴져 행복해진다.
코로나 확산으로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열공’하는 청년들을 위해 춘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서관 에티켓을 잘 지켜 나갔으면 한다.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봄내소식지에 원고와 사진을 보내주시면 당첨되신 분에게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드립니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4월부터 ‘삼행시’ 당선작(1만원)을 20개로 확대합니다.
‘봄내 한 컷’(1만원→ 3만원)과 ‘우리 가족 이야기’(3만원→5만원) 는 원고료를 4월부터 인상합니다. 매달 10일까지 원고와 사진을 보내주세요. 이름, 핸드폰 번호(반드시 본인 명의), 도로명 주소를 기재해야 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 24264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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