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봉의<겨울 여명-춘천 서면에서>광목에 구채, 아크릴화 / 120x240cm / 2020
춘천의 아침 햇살이 제일 먼저 닿는 서면(금산)에서 맞이하는 여명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눈 옆인 논과 낚시터 방갈로, 봉의산과 시내 전경은 수채화로 표현하여 부드럽고 따스한 기운을 나타내고자 했으며, 대룡산 등 먼 산과 일출 장면은 아크릴 물감의 높은 채도로 화려함을 전하고자 했다. 아침을 일찍 맞이하는 서면에 박사마을이 있는 것이 우연일까?
봄내 미술관 작가 소개
이종봉
춘천의 교동에서 나고 자랐으며, 강원고, 강원대학교를 나 왔다. 17번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국제교류전과 단체전 에 참가했다.
특별히 춘천 풍경을 소재로 한 어반스케치, 수채화, 아크릴 화 등의 개인전은 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고 성교육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한 후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 회장,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강원도지회장, 아트인강원, 힘있는 강원, 강원구상작가회, ‘길-걷다’ 여행스케치 회원, 강원대평생교육원 어반스케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