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당선작
조혜영
자, 여러분~
양손에 춘천사랑상품권을 들고서
강촌으로 놀러오세요!
이남진
자랑거리 많은 춘천
양질의 먹거리와 관광명소
강 위를 나는 케이블카는 으뜸이지요
안정주
자고로 춘천을 풍요롭게 한
양대 물줄기 자양과 소양이 만난
강의 이름은 신연이라네
371호 독자 삼행시 당선자
조혜영 이남진 안정주 최덕규 지명숙 이민정 손현정 현수경 박용호 이복순 이만준 유지선 김은비 박찬영 김영숙
다음 독자 삼행시의 주제는 ‘전기차’입니다.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사업’을 마무리하며
김영숙
우리 효자2동은 주택가와 대학생을 위한 원룸이 많은 동네입니다. 동네 여건이 그렇다 보니
쓰레기와 관련해 오래 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습니다.
연초에 시청 자원순환과에서 주민 스스로 동네의 쓰레기를 관리하는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사업’을
확대한다는 이 야기를 듣고 효자2동 통장협의회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에 동참하기 위해 사업
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집하장 인근 의 주민을 관리인력으로 배치해 집하장 관리, 올바른 분리 배출 안내,
재활용 선별, 불법 투기 자체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인근 주민을 배치하니 수시로 집하장을 둘러보고 사명감을 갖고 물청소,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도 해
여름철 에는 동네 사랑방 역할도 하게 됐습니다. 저소득층 주민을 채용해 가계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학생들과 친근감 도 형성됐습니다.
10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통장협의회와 관리인력의 적극 적인 활동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이
줄어들었고 주민들 의 쓰레기 관련 민원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참여 인력과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고 사업 성과도 좋은 이러한 ‘마을쓰레기 책임관리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쓰레기
감량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봄내 열두 달치를 모았어요!
목현정
저는 보통 새 달이 돌아오기 바로 며칠 전 봄내를 만 나곤 했습니다. 곧 다가오는 한 달을 미리
설레는 마 음으로 준비하는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1월부터 12 월까지 총 12권의 봄내가 또 이렇게
모아지니 마음 뿌듯하네요. 이번 해부터는 모은 12권의 봄내를 한 권의 책으로 잘 묶어서 보관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봄내 기사에 소개되셨던 모든 춘천시민, 봄내 편집 실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열심히 읽고 봄 내 사랑하겠습니다.
홈플러스 청년서점 응원합니다!!!
신지원
자주 가던 서점이었던 ‘데미안’이 폐업하여 너무 아쉬웠었는데 청년서점이 새로 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어요^^. 어떤 분들이 서점을 개업하신 건가 궁금했었는데 봄 내에서 마침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장을 방문했었는데 카테고리별로 찾기도 쉽고 서점이라기보단 편히 책 읽을 수 있는
공간 같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앞으로 많이 방문할게요. 더 번창하셔서 춘천의 대표 서점이 되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봄내소식지는 시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더 많이 담고 싶습니다. 참여하시는 분께 춘천사랑상품권을 드리고 있어요.
삼행시(1만원), 봄내 한 컷(1만원), 우리 가족 이야기(3만원), 독자와 함께(3만원)에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원고와 사진은 매달 10일까지 보내주세요.
우편 24264 춘천시 시청길 11 춘천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이메일 bomnae1993@daum.net
이름, 핸드폰 번호(본인 명의), 주소(우편번호, 도로명 주소) 반드시 기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