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을 나누는 문화사랑방 봄내극장 재개관

지난 2017년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고 2019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봄내극장이 2년 만에 화려하고 안전하게 일상의 삶을 나누는

문화사랑방으로 재탄생해 우리 곁을 찾아왔습니다.

봄내극장은 옛 중앙감리교회 건물로, 교회가 퇴계동으로 이주하며

춘천시가 교회부지를 매입한 이후 문화예술인의 창작 공간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봄내극장은 철근이 적고 시멘트가 부식돼 안전문제와 시설 활용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으며 철거 주장이 제기됐지만,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구조보강과

전면 리모델링으로 안전과 예술성을 높이는 새로운 예술문화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47년 역사를 지닌 봄내극장을 계속 이어 나가게 됐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분장실에 샤워실과 화장실을 마련하는 등 공연장 환경이 개선됐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문화적 소통과 나눔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서부대성로 71  ☎241-4345

새날요양원 에서 편히 모시겠습니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0월 1일 새날요양원이 신축 개원했습니다.

사농동 현대아파트 건너편 의암호반 북한강변에 위치한 새날요양원은

봄내의 햇살이 따스이 내리는 남향으로 잘 지은 건물로, 70인 규모입니다.

우리 새날요양원 자랑을 하자면, 춘천역에서 5분, 시내에서는 15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아 보호자님과 직원들이 너무 좋아할 만한 곳입니다.

특히 정남향으로 신축, 하루 종일 햇살이 잘 들고 하늘빛쉼터와

야외문화공연 무대가 설치된 옥상에 오르면 고구마섬과

호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인력이 어르신을 편하게 케어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의료복지 서비스, 맞춤형 영양복지 서비스,

종교 프로그램, 가족관계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춘천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윗가래목길 9 - 25  ☎243-1881

<신고합니다> 코너를 마칩니다. 그동안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