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투입… 2만여개 업체 대상

 춘천시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춘천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약 2만개 업체로, 100억원을 투입해 업체당 50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11월 11일부터, 오프라인 현장 접수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큰 춘천의 지역 경제를 고려해 결정,

지난해 1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80만원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12월 10일까지 온라인·방문 신청 가능

 지원기준은 공고일인 11월 11일 이전에 춘천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른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소가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과 방역조치 적용 업종도 포함된다.

폐업기준일은 2020년 2월 22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다.

 다만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 위반시설,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제외업종,

비영리법인·단체와 비영리조합·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회적경제과 소상공인재난지원금

TF(☎250-4987, 4994, 4998,4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