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 춘천시 시정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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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69

2021.10
#봄내를 즐기다
봄내 문화 생활
전시

* 코로나19 및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세부 내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흥배 개인전] 임프레션 impression



시들거나 죽은 꽃이 놓였던 공간과 시간의 의미를 작품으로 형상화해 온 오흥배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은 여전히 작고 흔한 일상의 대상으로 다가간다.

단순화한 배경이나 관점의 이동으로 사물은 낯설어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숨겨진 내면과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일시 10. 1.(금) ~ 31.(일)

장소 느린시간(서부대성로 446-2)

문의 ☎261-5114




[최승희 작품전] ‘걷기’



“고요한 평안을 꿈꾸며 걷는다. 그러나 주변의 소음에, 맘속 시끄러운 상념에 똑바로 걷기가 쉽지 않다.

시끄러움 속에서의 표현 또한 시끄러운 그림이 되고 만다. 이 소리, 저 소리들에 그림은 마냥 시끄러워진다.

그래도 걷기는 계속되고 언젠간 고요함 속에서 진정한 나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일시 10. 1.(금) ~ 31.(일)

장소 카페줄루 (춘천순환로108)

문의 ☎262-2411




[아가갤러리 5인의 특별 기획전] 기다림



삶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의 벌칙이 되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해도, 우리는 오늘도 쉼 없이 기도한다.

아가갤러리 권영순 관장은 “한국 화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5인의 중진 작가 및 원로 작가님을 모시고 이 어려운 때,

특별 기획전을 열게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 : 유명애, 구숙현, 한진원, 전미선, 신혜정

일시 10. 1.(금) ~ 30.(토)

장소 아가갤러리 1, 2관(서면 경춘로 1091)

문의 ☎262-9229




[2021 춘천 조각(공공미술) 심포지엄 특별교류전]



지난 3년간 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했던 작가들과 춘천 지역 조각가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상호 교감하고 발전하기 위해 특별 전시회를 마련한다. 3년간 참여했던 40여 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일시 10. 1.(금) ~ 14.(목)

장소 문화공간 역(남춘천역 1층)

문의 ☎010-4087-2534




[강원디자인진흥원 기획전] ‘VAN’s G-Design Wall’



디자이너 중심의 강원도문화예술단체 VAN(Visual Art Network)의 여섯번째 전시가 열린다.

강원도의 이미지와 Art Wall에 대한 해석을 참여작가 7명의 표현기법을 통해 평면과 입체 작품으로 전시한다.

전시에는 신재균(그래픽패턴), 지미아(한지연사 그래픽), 김수일(도자조형디자인), 유관선(포토그래픽),

박선미(시각커뮤니케이션), 함영석(영상그래픽), 박견식(일러스트)이 참여한다.


일시 10. 5.(화) ~ 24.(일)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강원디자인진흥원 제3, 4전시실

문의 ☎252-5500




[조병국 개인전] ‘스밈-모노크롬을 향한 수행修行’



춘천에서 활동하는 한국화가 조병국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조병국 작가는 붓을 쓰지 않는다. 색色한지韓紙를 활용한 콜라주 작업을 손으로만 창작한다.

한지가 주재료이며 한지의 내재적 속성을 신장하고

그것이 배면에 형성되어 있는 문화적 정서를 조형의 장으로 끌어내는 텍스츄어Texture 작업을 선보인다.


일시 10. 6.(수) ~ 12.(화)

장소 갤러리라메르 1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5길 26)

문의 ☎010-8795-1457




[제17회 봄내그림향기전]



춘천 최장의 생활문화 동아리 ‘봄내그림향기’가 17번째 그룹전을 연다.

종이 위에 번지는 물맛이 좋아 모인 수채화 동아리로서, 17년이란 세월의 우정과 사랑, 기쁨, 행복의 진한 물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10. 12.(화) ~ 24.(일)

장소 갤러리 툰

문의 ☎010-2529-5669




[최찬희 개인전] 겨울과 봄 사이



작가는 18년 전 이른 봄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죽은 고목나무에서 살아난 새순을 모티브로 해

지금까지 ‘새 생명’을 주제로 작업해 오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관통해 온 빛과 새 생명에의 갈망, 그리고 희망을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암울하고 피폐해진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찬란한 봄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과 춘천에서 두 번의 개인전을 연다.


일시장소 10. 13.(수) ~ 19.(화) /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4층(종로구 인사동길 34-1)

             10. 20.(수) ~ 30.(토구) / 암갤러리(동산면 구암길 51-15)

의 ☎010-4713-2581




[김영훈 개인전] 스스로 스스로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으로 작업해 오던 김영훈 판화작가가 오랜만에 춘천에서 열한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스스로 스스로’로 자신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채워진다.

유일한 존재인 자신과 자아를 분리하여 이야기를 구성했다.

특히 그동안 주로 사용한 동판 메조틴트 기법보다는 선과 면으로

간략하고 단순하게 표현된 실크스크린 작품들을 다수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아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면 판화에 대한 이해와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시 10. 15.(금) ~ 20.(수)

장소 문화공간역(남춘천역 1층)

문의 ☎010-9480-2223




[빛그림 사진전] 빛과 색으로



코로나19로 사진 활동에 큰 제약이 있었지만, ‘빛그림’ 회원들의 네 번째 전시회가 ‘빛과 색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회원 15명과 지도강사 최익화 씨 등 16명이 2점씩 출품한다.


참여자 명단 : 안승준 박명순 길정희 이원형 조규옥 이만준 이영숙

박만수 박승원 이난균 이은희 허정자김희숙 안금자 김현희 최익화

일시 10. 16.(토) ~ 19.(화)

장소 춘천문화원 전시실

문의 ☎010-9147-9673




[4인전] 봉의에서 용화까지


“무한한 에너지의 근원이며 생명력을 지닌 자연을 오늘도 화폭에 담아본다. 정말 쉽지 않다. 그래도 무작정 가 볼 일이다.

그곳에 있으면 양과 음의 기운들이 감지된다. 어머님의 따뜻한 품 같고…, 한없이 넓은 마음 같고…,

실내에서 느끼지 못했던 기운들을 느끼러 오늘도 떠나는 네 명의 작가들.”

김대영, 민선주, 신승복, 장익자 등 4명의 작가가 뭉쳤다. 봉의에서 용화까지,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창의력을 화폭에 옮겨 담았다.


일시장소 10. 22.(금) ~ 28.(목) / 문화공간 역(남춘천역 1층)

문의 ☎010-3338-1515




[노경호 여섯 번째 개인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오스트리아의 환경운동가이자 화가이기도 한 훈데르트바서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 일탈이라면 건축을 위한 건축은 범죄다’라고 했다.

훈데르트바서의 말처럼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예술을 위한 예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작가가 마주하는 비상식과 부조리한 현실을 그리는 것이 본령이라는 것을 새긴다.

공동체의 일원으로 매일매일 살아가는 주변을 돌아보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그래서 한번쯤은 봐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며 사는 작가이고 싶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일시장소 10. 29.(금) ~ 11. 11.(목) / 문화공간 역(남춘천역 1층)

문의 ☎252-0731